꼬마두 엄마는 엄마드래요
꼬마의 일상 2008/05/14 14:12   http://blog.azoomma.com/ggomamiae/275741

 

 

꼬마가요

엄마 노릇하고 왔어요.

 

이번 여름 방학때

토마스가 보스톤에서 인턴쉽 자리를 얻어서

기숙사에서 나와서 부득이 분가(?)를 해야 하기에

아파트를 얻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토욜아침 일찍 밥솥들고 출발해서

보스톤에 도착하니

세시간의 시차가 있어서

현지 시간 오후 네시더라구요.

 

공항에서 새로 얻은 아파트로 가는 길에

한국 마켙에 들려서

우선 쌀하고 그날 저녁 먹을것만 간단히 사서

저녁 지어 먹었어요근데 물가가 엘에이 두배인데다가

물건들은 형편없드라고요

좋아하는 생선 매운탕과 낙지볶음

그리고 떡볶기를 해줬어요

 

어찌나 행복해하든지

잘 먹는 모습에 콧등이 시큰 하더라구요

 

담날부터는 필요한 살림살이 사고요

한국마켙에 물건도 별로 없고 비싸기만해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미국마켙서 덩어리 고기를 종류별로 사다가

일일히 저며서 양념해서 한끼 먹을수 있게

조금씩 담아서 냉동실에 다 넣어주고

좋아하는 깍뚜기도 담고

찌개랑 국도 끓여서 조금씩 담아서 얼려노코 왔어요

 

그리고 오기전날 월욜저녁엔

아는 형이랑, 친구

그리고 여자친구도 불러서 저녁도 해 먹였어요

 

오늘 화욜 엘에이 8시반 도착해서

집에와서 저녁먹고 나니 10시가 다 되었네요

온몸이 노곤하네요...

 

공항에 마중나온 내꺼님이

꼬마가 대견(?)하다네요? ㅋㅋ

 

내일은 학교 하루 쉬어야 할것 같아요... 

오늘은 다녀왔다는 보고만 드려야할것 같네요

 


 

넬/기억을 걷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