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 오금저린 날...
꼬마의 일상 2008/04/30 10:30   http://blog.azoomma.com/ggomamiae/274555

 

아후아후아후~~~~~

그때 생각만해도 아찔ㄹㄹㄹㄹㄹ

다리가 후들거려요...

무슨 일이냐구요?

 

지난 주말에 일어난 일이에요

시어른께서 차를 바꾸시고 싶어 하셨어요

그래서 내꺼님이 일단 인터넷으로

"나, 아무아무 차를 사고시프다~~!!

니들은 얼마에 주겐늬??"

이러구 광고를 냈어요

 

구랬드니 몇 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중 가장 조은 조건을 보내준 곳에

집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가격이 조으니 꼬마랑 함께 가서

차를 보기로 했어요

 

타던 차를 트레이드-인 한다면

새차를 사더라도 꼬마가 운전할 일은 없겠지~~

이러면서 쫄랑거리면서 따라갔습니다

 

골랐던 차는 아주 조은 값에 살수 있게 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트레이드 인 하려던 차는

아버님께서 직접 오셔서 싸인을 하셔야 한다네요 끙~

 

결국은 새차를 꼬마가 몰고 집으로 가야하게 생겼어요........

에고 고속도로루 30분은 족히 갔던 낯선 곳이었는데

거기다가 새차이니 모든게 낯설텐데...

걱정이 태산이네요

 

드뎌 모든 서류가 다~~~끝나고 키를 받아든 순간이었습니다.

날은 어두워져 가고 있었구요

밤에 잘 운전하지두 않는 꼬마는 걱정이 또 하나 늘었네요

 

그래도 어트케요 차를 이고 걸어갈쑤도 없고

그래서 덜컥 핸들을 잡았네요

주차장도 못 빠져나가서

조금 가려니

"삑~~~삑~~~!!"

경보음이 울리네요

우아아아아아앙ㅇㅇㅇㅇㅇㅇㅇ

이게 머야 모가 잘못 된거야~~~~~~~~

 

할쑤 없이 차를 다시 파킹을 하고 계기판을 보았더니

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려있네요

그래서 후딱 오른쪽 여페 기어 있는데를 보았죠

 

허

걱

없네요 거기에

당체 이게 어디있다는거야????????

여기저기 둘러보니

왼발여페 문짝쪽에 먼가가 있네요 훔훔

그래 그걸 왼발로 눌렀더니 풀리네요 에효~~

 

일단 경보음은 사라졌습니다

자동차매장에서 나오자마자 바루 고속도로로 이어지네요

군데 이런 측면거울도 조정을 안했네요

하그참나...

그래도 어찌어찌 운전해 갈 만한데

 

옴훠낫....

꼬마가 운전할때 꼭 필요한

뮤쥐기가 없네요 으아아악~~~~~

라디오라도 틀어 듣고시픈데 대췌 버튼이 오딘는거야?

길 이정표 볼라, 계기판 볼라, 바튼 찾을라

겨우겨우 찾아서 꾹~눌렀드니

 

#$$%^&*(*)*&^%$#@$$%^&*((*&%^%$#

쿠과과광광 ~~~~

헤뷔메탈이닷!!!!

오

마이

갓

 

그찬아도 정신없어 죽겟는데..............

채널 맞추는걸 찾아서 음악은 이제 되었나..싶었는데

점점 몸이 추워온다

덜덜덜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어컨이 맥시멈 강풍이네...

살료죠!!!!~~~~~

몸은 긴장해서 떨리는데 거기에 찬바람까지

미치긋다 정말

 

또 한손으로 더듬거렸어요

그래서 이제 차안 온도도 조절..휴우~~

 

이정표를 보니 울동네 가까이 왔음이 보이네요

할

렐

루

야

.

.

.

.

만세~~~~

그때부턴 안심이 되는지 ㅋㅋㅋ

음악에 맞춰 몸이 흔들리기 시작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튼 웃지 못할 헤프닝이었어요

덕분에 늦은 저녁을 먹었네요

그래도 기뻐하실 어른들 생각하니

기분이 조았답니다

 

피에쑤 : 하두 그날 생각하다 정신 없어서 빼먹었어요

키키

역쉬나 꼬마 크레딧이 더 조아서

꼬마명의로 삿~~데요~~~!! 후훗

 

  오늘 소개하고 시픈 곡은여~

♬ 추성훈 - 하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