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후아후아후~~~~~
그때 생각만해도 아찔ㄹㄹㄹㄹㄹ
다리가 후들거려요...
무슨 일이냐구요?
지난 주말에 일어난 일이에요
시어른께서 차를 바꾸시고 싶어 하셨어요
그래서 내꺼님이 일단 인터넷으로
"나, 아무아무 차를 사고시프다~~!!
니들은 얼마에 주겐늬??"
이러구 광고를 냈어요
구랬드니 몇 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중 가장 조은 조건을 보내준 곳에
집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가격이 조으니 꼬마랑 함께 가서
차를 보기로 했어요
타던 차를 트레이드-인 한다면
새차를 사더라도 꼬마가 운전할 일은 없겠지~~
이러면서 쫄랑거리면서 따라갔습니다
골랐던 차는 아주 조은 값에 살수 있게 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트레이드 인 하려던 차는
아버님께서 직접 오셔서 싸인을 하셔야 한다네요 끙~
결국은 새차를 꼬마가 몰고 집으로 가야하게 생겼어요........
에고 고속도로루 30분은 족히 갔던 낯선 곳이었는데
거기다가 새차이니 모든게 낯설텐데...
걱정이 태산이네요

드뎌 모든 서류가 다~~~끝나고 키를 받아든 순간이었습니다.
날은 어두워져 가고 있었구요
밤에 잘 운전하지두 않는 꼬마는 걱정이 또 하나 늘었네요
그래도 어트케요 차를 이고 걸어갈쑤도 없고
그래서 덜컥 핸들을 잡았네요
주차장도 못 빠져나가서
조금 가려니
"삑~~~삑~~~!!"
경보음이 울리네요

우아아아아아앙ㅇㅇㅇㅇㅇㅇㅇ
이게 머야 모가 잘못 된거야~~~~~~~~
할쑤 없이 차를 다시 파킹을 하고 계기판을 보았더니
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려있네요
그래서 후딱 오른쪽 여페 기어 있는데를 보았죠
허
걱

없네요 거기에
당체 이게 어디있다는거야????????
여기저기 둘러보니
왼발여페 문짝쪽에 먼가가 있네요 훔훔
그래 그걸 왼발로 눌렀더니 풀리네요 에효~~
일단 경보음은 사라졌습니다
자동차매장에서 나오자마자 바루 고속도로로 이어지네요
군데 이런 측면거울도 조정을 안했네요
하그참나...
그래도 어찌어찌 운전해 갈 만한데
옴훠낫....
꼬마가 운전할때 꼭 필요한
뮤쥐기가 없네요 으아아악~~~~~
라디오라도 틀어 듣고시픈데 대췌 버튼이 오딘는거야?
길 이정표 볼라, 계기판 볼라, 바튼 찾을라
겨우겨우 찾아서 꾹~눌렀드니
#$$%^&*(*)*&^%$#@$$%^&*((*&%^%$#
쿠과과광광 ~~~~
헤뷔메탈이닷!!!!

오
마이
갓
그찬아도 정신없어 죽겟는데..............
채널 맞추는걸 찾아서 음악은 이제 되었나..싶었는데
점점 몸이 추워온다
덜덜덜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어컨이 맥시멈 강풍이네...
살료죠!!!!~~~~~
몸은 긴장해서 떨리는데 거기에 찬바람까지
미치긋다 정말
또 한손으로 더듬거렸어요
그래서 이제 차안 온도도 조절..휴우~~
이정표를 보니 울동네 가까이 왔음이 보이네요
할
렐
루
야
.
.
.
.
만세~~~~
그때부턴 안심이 되는지 ㅋㅋㅋ
음악에 맞춰 몸이 흔들리기 시작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튼 웃지 못할 헤프닝이었어요
덕분에 늦은 저녁을 먹었네요
그래도 기뻐하실 어른들 생각하니
기분이 조았답니다
피에쑤 : 하두 그날 생각하다 정신 없어서 빼먹었어요
키키
역쉬나 꼬마 크레딧이 더 조아서
꼬마명의로 삿~~데요~~~!! 후훗
오늘 소개하고 시픈 곡은여~
♬ 추성훈 - 하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