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안개같은 그녀를....
꼬마의 일상 2007/11/24 16:39   http://blog.azoomma.com/ggomamiae/262031

 

꼬마가 안개같은 그녀

이 미배 씨를 만나고 왔어요

 

콘서트 제목 : 가을속으로~

 

올핸 그다지 공연이 없기에

갈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공연장도 집에서 가깝고해서

미리 티켓을 구입해뒀다가

내꺼님이랑 함께 가서 만나고 왔어요.

 

 

 

공연이 시작되자 울리는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가슴이 콩콩거리기 시작했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그때 가슴이 뛰더라고 이야기했더니

내꺼님이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드네요

하루종일 음악에 빠져 살면서도

또 가슴이 뛰느냐고요 ㅎㅎ

구래도 뛰는걸 어트케요~~~

 

더할수 없는 허스키의 매력적 보이스

연륜만큼이나 완숙해진면도 더해졌고

우리들 귀에 익은 샹송의 향연이

늦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황홀하기까지 했어요.

 

중간에는 공연의 기획자이자

71년도 TBC주최 재즈 대회에서

이미배씨와 나란히 1등과 2등을 했던

박 모씨의 찬조 출연도 어찌나 머찌든지...

 

세곡을 불렀는데 마지막 곡은 듀엣으로

나훈아씨의 '사랑'을

함께 부르는데

객석과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로 노래 했답니다.

 

** 아참, 이미배씨 미국공연이었어요

미국 사시는게 아니고요~

 

 

흐르는 곡은

그녀의 히트곡

♬"당신은 안개였나요"♬

 

지금 꼬마네 집 아래층은

웅성웅성, 깔깔깔~, 시끌벅적

야단이네요

 

무슨 소리냐구요?

낼 보스톤으로 떠나는 토마스와 함께 하려는

친구들이 모두 모인거죠

여전히 꼬마의 그 유명(?)한

닭날개 구이 주문을 받아서

미리 아침에 양념을 해서 준비해 뒀습니다 ㅎㅎ

 

어제는 추수감사절이라

시어른들 오셔서 전통적으로

칠면조 구이로

대접두 해드렸습니다.

 

오늘 여기는 '블랙 프라이데이' 라고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날 빅세일을 하는 날이죠.

 

아니나 다를까

토마스는 어젯밤 12시부터 친구들과 몰려

상점앞에서 다섯시간 진치고 기둘렸다가

친구들끼리 분담을해서 필요한거 각자 무조건 카트에 담은담에

ㅋㅋㅋ

중간에서 만나서

서로 필요한거 골라서 사왔다네요.

 

자기꺼는 500기가 짜리 외장 하드를,

그리고 엄미를 위해서는

아이팟 스피커를 사왔네요

 

그래서 신나서 후딱 전자렌지 위에

요로케 올려났어요 호호

이젠 부억에서 요리할때도

언제나 음악이 흐를꼬에요 힛~~조아라...

여러분들~~줄겁고 신나는 주말 되세요~~~

꼬마눈 일욜까지 걍 쭈우우욱 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