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 이 수가을 여행은 혼자 떠나세요.기차를 타는 게 좋겠지일렁이는 가을, 낙엽 지는 가을 속으로 소리 없이 떠나세요.
찰랑이는 은빛 억새 머릿결 흔들며환영할거에요.
가다가 간이역 만나거든 잠시 내려서낮선 풍경과 인사하고코스모스 구절초 꽃길을 걸어보고말갛게 서 있는 허수아비도 만나보고스쳐가는 바람결도 만져보세요.
어디서 왔느냐고바람이 물으면 바람 따라모르는 곳에서 왔다고 하세요.어디로 갈 거냐고 물으면모르는 곳으로 갈 거라고 말하세요.
저녁노을이 기다리고 있어요.기찻길 끝나는 풍경에서마른 이파리 이고 서있는 가을 나무가 발그레 볼 붉히며 수줍은 미소로그대와 친구 하고저 산 너머 미궁迷宮으로 가자고 할게요.
가을 여행은, 모르는 곳에서 모르는 곳으로 떠나는끝없는 미로迷路이거든요.
권진원
가을은 참 묘한것 같아요
사람들의 맘을 참 외롭고
쓸쓸하고 더 그립게
그리고
스산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그런 가을도 이젠
서서히 겨울에게 자리를 내 놓으려 하네요
이 가을이 가기전에
꼬마는
느을 꿈꾸는 혼자만의 여행이 하고 파서...
블로거 여러분,
꼬마처럼 맘만 까아득하지 말고
용기내어 저질러 버리는
늦가을의 머찐 주말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