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귀한사람
꼬마의 일상 2007/09/23 23:28   http://blog.azoomma.com/ggomamiae/257515

귀한 사람 / 김재란

컴퓨터를 열면 거기
내 이름을 불러 주는 이 있다
순간 알 수 없는 격정에
고백을 하듯 자판을 두드린다


창밖엔 포근히 비가 내리고
때론 환한 달빛이
내 안을 들여다본다


슬퍼서만 우는 세상은 아니다
가슴으로 다가가고

누군가
가슴을 열어주었을 때

우리는
그 이름을 새기며 울기도 한다


우연이었기에
별 기대없는 만남이었기에
꾸밈없는 모습으로 서로를 안는다


누군가의 귀한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나는 또 그 작고도 큰 세상으로
들어가
칸칸이 그리움을 심는다


어떻게 만났느냐보다
어떻게 간직할 것인가를
기뻐하면서...

 

★ 꼬마가 여행에서 아직 다아

돌아오진 안았지만

귀한 사람들 보곱파서

이러케 들렀네요

 

꼬리 닫혀 있는데도

떨어질지 모르는 위험을 무릎쓰고도

담 넘어가서

안부와 걱정 남겨주신 님들께

감사의 인사드려요..

 

그분들이 꼬마에겐 이런 귀한 사람들입니다....♥

 

풍요하고 감사가 충만한

한가위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