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랜만에 블로그엘 온것같네요
그간 여러분들 꼬마가 왜 안올까??
많이 아픈가??
혹시라도 궁금해 하신 분들~~~
손 한번 번쩍~! 들어보세요
꼬마가 뽀뽀라도 한 번 해드리게요 힛..
음,,
지난 주말에
차로 약 두시간 반정도 걸리는
"싼타 바바라" 라는 도시에 자리잡은
"ROSE STORY FARM"
이라는 장미농원엘 갔었습니다.
어찌나 이쁘게 장미를 키워 놓았는지..
그리고 가는 곳곳마다 장미 천지 였습니다.
왜 갔느냐고요??
시어른의 지인의 따님이
결혼식을 하게 되어서요
나랑님하고도 잘 아는 사이이고 해서
저희가 가족 대표로 다녀왔어요.
시어른들께선 한국여행서 오신지 며칠 되시지 않아서요.
처음으로 가는 서양식 결혼식인데다가
야외 결혼식이라 흥미 있었습니다
조오기 사진은
식이 끝나고 저녁을 먹기 전
애피타이저와 칵테일을 마시던 곳이에요
참 이쁘죠??
마가리타를 두잔 마시고 나서야
아참참........
약먹는 동안 금주인데
헛~~~
그러나 어쩌겟어요 이미 마신걸....
그리고 쉴사이 없이 내오는 애피타이저가
너~~무 맛있었어요 히힛
가장 꼬마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요고...
작은 연못이나 분수 같은데에
전부 저런 장미송이를 색색이 띄워놔서
홀딱 반했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저녁이 서브되던 곳이에요
저녁시간 전엔 입장이 안되서
넘 멀리 잡혔죠?
25년여 만에 서로들 만나는 사이라
모두들 반가히 이야기들을 하더라구요
덕분에 너무나 멋진 결혼식을 구경했어요~
아, 그리고
꼬마의 어깨가 차도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사실은...
의사샘께서 처방해주신 약이
그리 효과가 있지는 않아요
그래서 의사샘을 다시 만났는데,
내일 MRI를 찍어 보자고 하시네요
줄넘기는 계속 욜씸히 하고 있답니다
이러다가 줄넘기 선수 되겠다요...
너무 오랫동안 소식 못 전한거 같아서
신고 합니다~!!
♬ 채연 / 한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