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네 봄여행 마지막 날~
꼬마의 일상 2007/04/23 11:21   http://blog.azoomma.com/ggomamiae/246192

 가슴 아픈 버지니아 공대 사건때문에

미뤄져야만 했던

꼬마네 봄 여행기 마지막 편 올려드립니다.

 

마지막날 여행의 목적지는

"GRAND CANYON"

 

콜로라도강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형성되어있는데 그랜드 캐니언의 상 ·하류에도 협곡이 이어집니다. 원래 콜로라도강이 흐르던 곳에 평평하던 콜로라도 고원 땅의 일부가 솟아올라 협곡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계곡 벽에는 지각이 생기기 시작한 시기부터 7억 년 동안의 많은 지층이 나타나고 있는데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오랜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각 시대의 지구지층을 연구하기 위한 자료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1,600여종의 식물과 78종의 야생동물, 18종의 파충류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의 보고로도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랜드 캐니언의 단구와 고원에는 하바수파이, 나바호, 카이바브, 후아르파이 등 인디언 부족의 보호지구가 있고 단구에서 생활하는 인디언들은 작지만 농사를 지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펌-

 

 

이 날은 손수 운전하기가 힘들것 같아서

당일 투어버스를 예약을 해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6시15분에 버스에 올라

다른 팀들과 합류하여 약 세시간여 만에

 웨스트 림쪽에 도착했습니다.

제일 먼저 구경한곳이

꼬마랑 내꺼님옆으로 보이는

'이글포인트'

꼭 독수리가 날개를 편 형상을 하고 있죠?

(꼬마는 절벽끝이라 무서워서 내꺼님 셔츠를 꽉 잡은거 보이시죠? ㅋ)
 

딸램이랑도 한컷~

(역시 딸도 꼭 껴안은 꼬마 )

 

 

자아~~~~

이번엔 드디어 "SKYWALK"  에 오를 차례

덜덜덜~~~~~~~@@


 

Skywalk1

 

오픈 첫날 8개의 카메라를 떨어 뜨렷다네요

그래서 공원측에서 카메라 반입중지 결정을 내렸다는군요

계속 반입을 허용하다가는

계곡이 다아 카메라로 꽉 차 버릴 것 같아서요..

아직은 계속 공사가 진행중이라

많이 어설프기도 했지만

그래도 참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입구에서는 덧신을 하나씩 나눠줘서

신발위 에 그걸 신고 갔습니다.

한손은 레일을 잡고 다른 손은 내꺼님을 꽉 부여잡고

시선은 절대 바닥을 안 보고(? 왜 갔을까??)

 

아 그런데 마악 깊은 곳에 가려는데

거기 안내원 청년이

들어설때부터 오들 오들 떠는 꼬마를 보고는

장난끼가 발동해서 자기는 절때 레일에서

한발짝도 못 움직인다구

꼬마보고 돌아 가라네요 우앙ㅇㅇㅇㅇㅇㅇㅇ

 

미운 안내원!!!!!

 

할수 없이 한손을 옮겨

내거님 부등켜 안코 거으 울음이 터지는걸 겨우 참고

안내원을 지니치자 마자

다시 레일에 목숨 걸고,,,,

어찌 어찌 통과를 했답니다

아으으으으으으으으~~~@@

 

조 위에 사진 표정이 잘 안 보이시겠지만

꼬마얼굴이 굳었죠?? ㅋㅋ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와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보니

인디언 원주민 촌을 만들어 놨더군요

그 중 한 티피(인디언 집)에 들어가

마치 인디언이 된양 폼도 잡고...

한결 표정이 밝아졌죠?

ㅎㅎㅎ 

 

버스를 타고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야외에서 점심을 먹고

용감한 두 부녀는 산 정성에 올라

경치를 관람하고 왔어요

 

다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순식간에 계곡을 덮더니

빗방울이 후두두둑 떨어지고

바람도 몹시 불고 추웠습니다

 

라스베가스로 돌아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내리던 빗방울은 어느새

진눈개비로 변하고 있었어요

헉!!!

 

그 기다린던 눈, 눈, 눈,

비록 함박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눈을 보았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후버댐에서

몸무게도 줄이고, 스트레칭도 하고

간식거리도 사고 그랬습니다.

 

라스베가스에 돌아와

얼른 집에 가고 싶은 생각에

저녁도 거르고

무조건 고속도로에 올라

한참을 오다가 잠시 내려 저녁을 먹고

그리운 스윗 홈에는

10시반경쯤 도착했었습니다.

 

그간 꼬마네 봄 여행기

잼나게 읽어 주신님들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