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만두부인의 송년회
꼬마의 일상 2007/01/02 02:59   http://blog.azoomma.com/ggomamiae/239450

블로거님들~

안녕하셨읍니까??

 

가는 해를 보내고 오는 해를 마지 하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죠??

잦은 모임에 피곤하시기도 하실테고요

 

꼬마는요 무얼 했느냐면요?

우선 1월1일에

시댁에 새배 드리러 갈때

시댁에 들고갈 만두를 빚었어요

떡국에 넣어서 함께 먹을라고요..

 

한 5년전까지만 해도

시어머님께서 직접하셨는데

이젠 연로하시구

또 꼬마네가 만두 빚을 노동력(?)이

더 많찬아요 그래...서

꼬마가 맡았어요

 

 

미리 속을 준비해 놓코

저녁 먹은 다음에 온 가족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서로 누구 만두가 이쁜지

컨테스트를 했습니다.

서로 자기께 젤 이쁘다는

왕자병,공주병 환자집안이었답니다

ㅋ ㅑㅋ ㅑ

 

조위에 사진이 꼬마네만두는 아닌데..

딱 저런 모습이라 퍼왔어요

자세히 보시면 이상한 모양의 만두도 있지요?? ㅋㅋ

울 아이들도 저랬답니다

그럼서 그 만두는 꼭 자기들이 먹어야 한다구요

 

아쉽게도 꼬마의 만두 모양은 없네요..

아래 왼쪽에 부추만두 모양이 내꺼님 만두모양 ㅎㅎ

 

뉴어스 이브날 밤에는

내꺼님이랑 데이트를 나갔습니다.

 

Original image

*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웃에 있는 CITYWALK *

 

저기서 저녁도 먹고

카운트 다운할때까지 시간도 남아서

영화도 보았습니다.

 

Touchstone's Apocalypto

 

'브레이브하트'와 '패션 업 크라이스트'의 제작자인

멜 깁슨의 또 다른 작품

"APOCALYPTO"

 

 너무나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1/3은 눈을 가리고 보았지만

마야문명과 정글씬이 어우러진,

한남자의 가족애가

죽음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된다는

파워풀한 그런 영화였습니다

 

Rudy Youngblood in Touchstone's Apocalypto

바로 이 남자..

 

영화전체가 자막처리 되고

배우들은 원어를 쓰는데도

한 순간도 지루한 순간이 없었네요

 

영화를 마치고 나오니

새해까지 20여분이 남았어요

하드락 카페의 상징인 대형기타 아래서는

락그룹의 라이브 공연에 맞춰 

광장을 꽉메운 시민들과 어울려

해드뱅잉을 하면서

카운트다운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10,

9,

8,

7,

6,

 

Original image

 

FIVE,

(이 순간부터는 내꺼님과 꼬마는 뽀오~~를....장장 2년에 걸쳐서)

히힛

 

FOUR,

THREE,

TWO,

ONE,

 

"HAPPY NEW YEAR!!!"

 

모두가 하나 되어 외쳤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 대형기타 사이로 꽃가루가 터져 나와 

밤하늘 높이 높이 나르고요...

 

맘속으로 평안한 한해 주십사~

많이 사랑하는 한해 되게 해 주세요~하고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ABBA /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