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깜찌칸 ♡꼬마♡의야기

** 한사람 **
늘 없다, 아니다 고개를 가로 저어었지요
내 눈물만큼 자신이 아파하는 사람...
그 어디에도 없다 믿어었지요

 

하지만
세상 어딘가엔 
내가 깊은 슬픔에 빠졌을 때
함께 슬퍼해 줄 한 사람은 반드시 있었습니다. 



늘 그럴까, 아닐거야 의심했었지만 
세상 어딘가엔
내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자신의 일보다 더 기뻐해 줄 
한 사람은 반드시 있었습니다.

 

늘 힘들고 아플때면 쓰러져 버리고 싶었지만
"그래도……"하며 
고개를 가로젖게 만든 사람 
그 사람……

 


아무리 세상이 고단함만 선물할지라도
그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삶에 더욱더 분발해야 하는 간절한 이유가 됩니다.

(박성철의 "누구나 한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중에서)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꼬마는 방금 퇴근을 했습니다.
여러분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 꼬마는 일속에 파묻혀 살고 있습니다 ㅠㅠ
대체 무슨 일을 하냐구요??
 
먼저 지난 5월말에 있었던
학교 봉사자(학부모)들께 감사의 표시로
선생님들께서 주최하셨던 
TEA PARTY에 씌여졌던
초청장과 감사 카드 각각 약 180매정도를
모두 디자인해서 프린트 하기를 시작으로,
 
100명이 넘는 졸업생들의
졸업장과 우등상, 모범상 뽑기,
 
오늘 있었던 전교생을 위한 조회에 씌였던
우등상, 모범상뽑기
 
근데 선생님들께 이 메일로 
"제발 상 받을 아이들 이름 좀 보내주세효!!~"
이러케 메일을 보내고
또 리마인드 메일까지 보내드려도
꼭 까묵는 샘들이 있어서
꼭 당일날 아침까지 헐레벌떡 와서 
내 노으라고 하는 샘들도 계십니다 
미 치 긋 슴 다~ 진짜루! 
 
거기다가 이번 주로 꼬마는 수업을 마칩니다
그러나 18일이 요기는 아빠으 날~
그래서 전교생들과 수업 중에 
컴터로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다아 끝이났습니다 
후레이~ 후레이~ 얏호!!~~
 
이제 다음주부터 21일 방학날까지는
컴터 청소해서 자료 다아 지우고
다음 학기 시작할 준비만 하면 됩니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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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별로 입맛이 없어서
며칠째 한끼만 먹는데,
오늘은 계속 일을 하고 퇴근했더니
배가 고픈듯해서 라묜 하나 끓여 무겄슴미다.
 
라묜 끓이면서 저녁 준비 대충하는데
갑작기 꼬마 발 위로 털북숭이 같은 것이
슉!!~~~
하고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억!~
너무나 놀라서 그만 꼬마는
 
ㄲ ㅑ 악 @@~~~~~~~~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암도 집에 없었는데,,,,
정말이지 없는 애기까지두 떨어질 뻔했어요 @@
 
겨우 어터케 정신을 자리고 보니
그건 다름아닌 물일하고 닦으라구 씽크대에 걸어둔 수건이
전에 쓴사람(분명히 아이들 일 것임)이 느슨하게 걸어둬서
그게 떨어졌던 겁니다. 에고고고......
 
이제 주말이죠?
꼬마가 올린 상큼한 비 그림 보시면서
행복하게 보내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