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네 체코에서 미아될 뻔 하다@@~
꼬마의 일상 2006/05/03 07:41   http://blog.azoomma.com/ggomamiae/2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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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간의 가이드와의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날에 꼬마네는

기차를 타고 프라하 시내에서 한 시간 조금 넘어 걸리는

'쿠트나 호라' 라는 작은 도시에 가기로 했어요

칙 칙 폭 폭 !!~~

* 'KUTNA HORA' 기차역 *

 

꼬마네 모험여행은 기차시간에 맞춰 역을 찾는 일 부터

시작이 되었어요

물어 물어 겨우 역은 찾았는데

기차를 노쳐서

다음 시간것을 타고 '쿠트나 호라' 역에 도착했어요

옛 생각이 나더라구요...

* 시내전경 *

 

역에 내리니 역무원도 없고

영어가 잘 통하는 프라하랑은 조금 달랐어요

아무런 안내 표시도 없어서 어디로 가야 할 지가 막막했습니다

이럴땐 그저 TAXI가 최고죠 히힛~

 

택시를 탓더니 시내 중심부 광장에 내려주면서

인포메이션 쎈터로 가라구 하더라구요

크고 작은 성당을 다아 찾아 다녔습니다

길을 잘못들어서 엉뚱한데서 헤매기도 하고요

* 가장 유명한 ST. BARBARA 대성당 *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에 전체 모습을 담고 시포서 한 컷

왼쪽 끝에 어렴풋이 성당 지붕이 보이죠??

이 것은 성당 전경이에요

성당 안에는 여러가지 건축 양식이 부분적으로 나뉘어서

지어진 아주 흥미로운 성당이었어요

안타깝게도 사진 촬영이 금지여서,,,

* 스톤하우스 아페서 *

 

점심 먹고 들른 월남상인들로 꽉찬 시장에서

썬글라쓰 하나랑

모자 조아하는 꼬마는 

빠알간 모자 하나를 건졌습니다

정말 싸더라구요~

어때요 썬글라쓰 쓴 내꺼님 멋지죠?? ㅋㅋ

 

성당을 구경하고는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답니다

식당을 찾으면서 느낀 점은

이 도시에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민와 자리 잡은 도시였나바요

거의 식당들이 이태리 식당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래서 보통 스파게티와

해물 스파게티를 맥주와 곁들여

본아 빠티드!!!!~~

* 이 곳은 스톤하우스 * 

 

점심 먹고 제일 먼저 들렀던 곳입니다.

그리고는 다시 택시를 다고 좀 떨어진 곳에

아주 유명한 성당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 갔더랍니다

허

거

걱

.

.

.

성당안에 들어서는데

유난히 으스스~~ 춥더라구요

보이시죠???

보시다시피 온 성당이 모두 뼈로 이뤄졌습니다

무려 40,000개나 되는 뼈로...

켁~

그래서

일명 "BONE CHURCH" 라고 합니다

 

 ******* 요기저 잠깐 조 40,000명의 뼈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운주산야풍님께서 궁금해 하시기도 하고

또 보충 설명이 필요할것 같아서

부연합니다.

 

14세기 전 유럽을 휩쓸고 간 흑사병 때문에

30,000명이 프라하주변에서 죽었고

한 눈이 먼 수사님이 이 시체를 모았고,

15세기에 HUSSITE전쟁때 전사한 만여명의 시체가 합쳐져

KOSTNICE OSSUARY (BONE CHURCH)가

만들어 졌다는군요

 

내꺼님은 안 무섭나바요

덜덜덜~

 

이러케 모험을 마치고 다시 역으로 오는데

길을 몰랐습니다

그저 가깝다는 말만 듣고 걸어 갔습니다

겨우 겨우 역을 찾아서

표를 사고 기다리는데

어느 영국아줌마가 오더니

이 기차가 직행으로 프라하에 가느냐구

자꾸 되묻더라구요

 

영문을 모르는 우리는 맞다고 하니까

자기는 아침에 여기 오는 길에

기차마다 달라서 중간에 기차를 갈아 타야하는걸 모르고

엉뚱한데 가서 반나절을 헤멧다구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내꺼님 다시 역사로 가서 물어본 결과

정말 다음 역에서 기차를 갈아 타야했더랍니다

 

만약 그 영국 아줌마를 안 만났더라면

흠

마

야

 

그 낯선 곳에서 헐~~~~~~

 

그리하여 꼬마네는 무사히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마지막 밤은 다음 편에

완결편에 모시겠습니다

좋은 여행 되시고 계신가요???

 


 

** 이 동영상은 로리님께서

손수 꼬마에게 주신

체코의 국민음악파 작곡가인 베드리히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두번째 "몰다우강"

입니다.

 

로리님 탱큐~

드뎌 성공했다요 이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