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랭이 아롱 아롱~
코끝을 간지르는 봄바람~
흩날리는 하얀 벚꽃잎에
가슴이 울렁거리고
향긋한 봄꽃내음에 취해
정신을 잃을것 같고
가벼워진 옷차림에
괜히 기분이 들뜨다가도
봄비라도 내릴라치면
한 없는 그리움에
온 몸을 떱니다...
블로거 여러분들 안녕하심꽈??
주말 들 잘 지내셨죠??
꼬마의 전 글에
금땡이님이 이런 꼬리를 다셨습니다.
그나저나 꼬리모아 전시할라고 꼬리모으기 하삼?
왜 새이야기 안올려 주는디? 바쁜척이얌~!!
꼬마가 바쁜척 하느라 새글을 안 올리느냐??
아니죠~
척이 아니라 나름대로 바쁘게 지냈답니다
머땀시 바뻤냐구요?
그게요 토욜이에
낮에는 아이들 학교에서
카니발이 있어서
거기 들여다 보았구요
여기서 잠깐 카니발이란
학교 운동장에 소형 이동식 놀이 공원을 옮겨다 논거죠
커뮤니티 즉 동네 행사를 연거죠
기금 모금 차원에서요..
들어서는데 물동이 위에 사람을 앉혀노코
공에 과녁을 마추면 그 사람이 물에 빠지는 게임이 있는데
거기 사회를 보는 목소리가 많이 익숙한
그런 보이쓰가 들려오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내꺼님이 토마스네~
이래서 꼬마는 에이 아냐!!~
이러고는 가차이 가서 보았더니
아 글세 정말 토마스가 마이크를 잡고 있는 것이었어요
ㅋㅋ 누구 아들인지 목솔 멋졌습니다
각종 소형 놀이기구에, 음식 부츠에
거기다 각 기관이나 업소에서 차린 선전 부츠까지
동네 잔치 마당이었어요
가서 우리 부부는 점심만 사 먹구 왔어요
그리고는 이승철 미주컨써트의 마지막 기착지인
엘레이 공연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제가 말씀안 드려도 이젠
이미 블로거님들께서
꼬마가 어터케 하고 왔는지 다아~
아실테니 걍 사진만 올릴게요..
한마디로 스트레쑤 화아악~~ 풀고 왔어요
근데 2시간 넘은 공연동안 게스트 없이 혼자
무대를 장악하는 파워풀한 가창력에 놀랬습니다
이승철 / 서쪽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