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집엔 망치가 두개???
꼬마의 일상 2006/01/19 15:08   http://blog.azoomma.com/ggomamiae/216405

망치???

왠 망치?

뿅 망치???

꼬마 집에도 붕~신이 사나???

갸우뚱~ 갸우뚱~

 

여러분들 안녕하삼?

무쟈게 궁금하시죠?

우선 그 야기 하기 전에

오늘은 내꺼님 야기좀 먼저 하께요~

 

요새 내꺼님이요

부쩍 미모에 신경을 쓰심다요

헉~

혹시 바람이라도??

 

꼬마가 각질제거를 하면

자기 안해 준다구 삐지고

얼굴에 팩을 해도

자긴 왜 안해 주냐구 삐죽 삐죽

 

그리고 매일 아침 세수한 후엔

화장하는 꼬마 아페 무릎을 꿇어요

왜 그러냐구요?

ㅋㅋㅋㅋ

왜냐면 아이크림 발라 달라는 신호에요

그럼서 왜 매일 아침마다

무릎을 꿇어야 하는지 몰겟다구

궁시렁 궁시렁~

 

근데요 꼬마두 여기서 할말이 있어요

꼬마는 프로포즈를 제대로 안 받았거든요?

그러니 매일 무릎꿇어두 싸죠 그쵸??

 

그래서 오늘 저녁엔

드뎌 꼬마가 각질제거에

마스크 팩까지

완존 풀 써비쑤를 했답니다

ㅋㅋ 사진 찍는데

자기두 얼짱 각도로 찍어 달래잔아요

후훗 내꺼님 하는 행동이 겹죠?

좋아서 헬렐레~입니다 지금...

 

자~그럼 이번엔 망치 이야길 해볼까요?

꼬마네 무슨 망치가 두개냐고요?

그게 말이죠

바루 이거에요~

하나는 아마 열분들 보셨을 꺼에요

작년 이 맘때쯤요~

지난 주말에 토마스가 모의 유엔 총회에 가서

 또 하나를 타왔네요

베스트 델리게이트 부상으로요

그래서 망치가 두개가 되었어요

 

총회에 간지 이튼날 전화할때

"잘했어?

밥은 만이 먹고?

잠두 잘잤어?"

 

궁금해 자꾸 물어 보는 엄마한테

"잠두 잘 못잤구...

집에 가서 말해줄께...."

풀이 죽어서 야기를 하더라구요

 

내심 아구~ 이번엔 성적이 안 조은가부다

걱정을 은근히 했었죠

근데 이 녀석 엄마를 놀래켜 줄라는

작전이었지 멉니까?

 

금욜에는 포멀댄스가 있다네요

이제 졸업반이기도 하구 해서

턱시도를 빌리지 안코

좀전에 가서 양복을 한벌 사주었습니다~

 

바보엄마 꼬마는

또 한번 양복입은 아들 모습에

반해서 넋을 노코 쳐다 보았습니다

 

아컴이 점검을 한 이후로

속도가 무우지하게 느려져서

꼬마는 이제 학교서 접속이 안댑니다

ㅜㅜ

그래서 부득이 꼬리가 좀 늦어질거에요

 

포근하던 날씨가 지나고

다시 추위가 온다구 들었습니다

감기 걸리지 안케

조심들 하세요~

 

채연 / 오직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