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보거시픈 꼬마랑님앙
꼬마의 일상 2005/07/11 12:35   http://blog.azoomma.com/ggomamiae/199274

 
토요일 여의도에서의 모임을 마치면서
조금은 한가해진 꼬마는
어제 일요일에는 드디어 뻗어버렸습니다
하루동일 동생이 수면제 먹었냐구 할 정도로
몸을 못 추스리고 헤메었습니다 ㅜㅜ
오죽하면 어제 아이들하고
상암 경기장에 축구경기를 보러가기로 했었는데
그만 
가지도 못하고 아이들만 동생편에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어찌나 조았는지 중간에 흥에 들떠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케이리그 박주영이 마침 생일인데
첫 헤딩골도 너쿠 네골이나 넣어서
아주 신나는 경기였나바요
아주 빨간티까지 다아 사입고 
잼나게 놀다 왔다네요
 
조카들 잼나게 해준다고 애쓰는 동새이 참 고맙구 이쁘네요
거의 아이들하고 시간 보내지만
어쩌다 혼자 외출하면
꼭 손에 아이들꺼를 하나씩 들고 들어 온 답니다
 
첨에 한국에 왔을때
마이크를 사러 갔을때
동생이 웹캠을 사달라구 해서 샀어요
그런데 그걸 사용할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다가
한 닷새전엔가 불현듯 생각이나서
랑이를 불러서 캠을 켯어요
ㅋㅋㅋ
울랑 어찌나 조아하던지.....
근데 얼굴 보니 더 보고 싶다네요
꼬마네두 한 5년전엔가 쓰던 웹캠이 어딘가 있다는게
불현듯 생각이 나서
랑한테 찾던지 없으면 새거라두 사서
달라구 했죠 히히
근데 그때 랑은 삼실에 있었거덩요??
직원들이 "무슨 조은일 있으세요??"
이러더라는거에요 캬캬
꼬마 얼굴 보면서 웃음을 감추지 몬했나바요 ㅎㅎㅎ
 
그날 저녁에 바루 옛날 캠을 찾아 달고는
꼬마랑과 화상챗팅을 햇어요
아이들하고 대화하면서 강아지도 보여주고 키키
문명의 이기에 이리 감사해본적은 
아마 없을 거에요
그 뒤론 시간만 나면 랑을 불렀죠
(물론 캠이 없을때도 그랫지만...)
 
늘 혼자 있는 랑이 안쓰럽구 걱정 대구 그랬는데
얼굴 보니 마음도 놓이구 어찌나 조턴지...
담주에는 멕시코로 출장을 간다네요
고산병 있는 랑님앙~~
물 만이 마시구 아프지 말구 잘 다녀오세요~~
그리구 캠 가져가는고 꼭 꼭 잊지 말구....
왜??
보 거 시 프 니 깐 !!~~
 
** 이거 다 쓰고 키 하나 잘몬 눌러서
다아~~ 다시 썼다요 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