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네 식구들은 수요일에
장마중인두 잠시 비가 멈칫 하기에
가까운데 어디 갈곳이 업을까 궁리끝에
한국 분단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한국 역사라두 가르쳐 줄까~~해서
용산에 있는 전쟁 기념관에를 갔었어요
마침 작년에 제대한 동생이 군 복부중 다녀왔기에
가이드에 드라이버 역할까지 톡톡히 해줘서
아주 구경 자알 하고 잘 다녀왔어요
땅굴모형도 보고,
항공 모함 조종실 모형두 타보고
육이오 당시 피난생활상도 보고
그때 인상 깊었던거는
미군에게서 쵸코렛을 받는 아이들이었어요
다만 토마스가 몸 상태가 안 조아서
고생을 좀 했어요
그래도 오는 길에
유명한 오장동 흥남집 함흥냉면도 묵고
그리고 왔어요
그런데 그만
밤부터 아들아이가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담날에는 설사까지 하는거에요
그래서 할 수업시 병원엘 데리고 갔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고국에 왔으니 신고식을 치러야겟죠?"
그러시면서 꼬마가 앓았던것과 가튼 증상이래요 ㅜㅜ
어제 하루종일 죽으로 버티더니
오늘은 좀 나은것 같네요
참 다행이죠....
저녁에는 칭구도 잠깐 만나고
그런데 꼬마 친정 어머님
"절대 밤 늦게 혼자 택시는 타지마라..."
너무 위험 하다는 거에요 캬캬
그래서 고기잡이 배에 안 잡혀 갈려고
마을 버쓰 끈어지기전에 얌전히 돌아 왔습니다 ^^*
오늘은 비가 오질 안네요
오늘의 계획은??
글쎄요~~~~~~
담 편을 기대 하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