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사랑하게 될 줄은.....
꼬마의 일상 2004/11/10 06:00   http://blog.azoomma.com/ggomamiae/167322
 
    *살며시 내맘 안에 담아본 당신*
    당신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내게 만큼은 늘 그 자리, 
    그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그저 남들처럼만 생각해온 줄 알았는데,
    
    내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몇 곱절 더한 몸짓으로 나를 흔들며 
    다가오는 메아리일 줄은 몰랐습니다 
    
    살며시 
    내맘 안에 담아본 것 뿐인데..
    그저 한번 내 안에 넣어본 것 뿐인데..
    
    나의 뇌리 한가운데 
    당신이 있어 날마다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게 될 줄은 
    나도 미처 몰랐습니다 
    
    당신이 예전에 했던 
    의미 없는 말 한마디 한마디도 
    지금은 다 당신입니다 
    
    당신이 내게 던져내던 
    투정기 어린 질책도, 
    그냥 지나치듯 내뱉었던 혼잣말도 
    지금은 다 내 사랑입니다 
    
    당신이 내게 준 시간 그 모두가 
    참을 수 없는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새삼스레 당신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내가 당신을 이토록 
    사랑하게 될 줄을 진정 몰랐습니다. 
     
    정말 당신을 이리
    사랑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일년전 제가 
    블로그를 시작할때만 해도 말이에요..
     
    그저 먼가
    새로운 것을 해 보고자 하는 맘으로
    시작을 했더랍니다.
     
    하루 하루 나의 일상을
    여기다 진솔하게 옮겨 적으며
    하나 둘씩 늘어가는 꼬리를
    붙잡는 기분이
    얼마나 짜릿한지는
    아마 모든 분들이 다 아실꼬에요
     
    것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만나지는
    조은 만남들 덕분에
    기쁠때 함께하여 몇 배로 느끼고
     
    또 슬플때는 함께 나눠가져
    가벼히 하였고...
     
    지난 여름 서울 나들이때
    만났던 동생, 칭구, 온냐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벅찹니다.
     
    이 사랑 오래 오래
    변치 안코 영원히 간직할랍니다.
    그리고 곱게 곱게 키워 갈라고요
     
    꼬마가 당신을 이리 
    사랑하게 될 줄은 진정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