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꼬마며누리 어때요?
꼬마의 일상 2004/11/08 15:11   http://blog.azoomma.com/ggomamiae/167087
  
      주일날 낮에 꼬마가요
      시아버님 생신상을 차려드렸읍니다.
      꼬마는 울 시아버님의
      고명 며누리이죠 (이런말이 있나??)
      시댁과 저희 집은
      고속도로로 약 한시간의 거리에 있죠
      주로 격주로 저희들이 찾아뵙죠
      칠순을 넘으신지도
      올해로 6년이 지나신다
      그래서 밤이면 운전이 힘드신다
      그리고 고속도로 운전도...
      그래서 내려오시라는 말씀을
      못 드린다 죄송스러워서
      비가 오신다고해서
      걱정을 또 했다
      내려오시는 길이 불편할까바서
      그런데 마침 저번에 찾아 뵈었을때
      울집에 다녀가시겠다고 하셨다
      돌아오는 화욜이 아버님 생신이시다
      그래서 전 점시을 대접해 드리겠노라
      말씀드렸다.
      일하는 며누리 힘들다고
      나가서 먹자시는 어른들,
      넘 고마우신 어른들.
      그저 내 정성껏 처려드렸더니
      너무나 맛나게 잘 잡수시는
      두분의 모습을 뵈오니
      얼마나 고맙던지....
      너무나 뿌듯했다
      그리곤 크리스마스 선물
      미리 주신다며
      수표 한장 주시며
      딤채가 당신 써보시니
      참 조으시더라고
      그걸 장만 하라신다
      먼데 자식 집에 손수 운전하여 오시고
      금일봉(?)도 하사해 주시는
      울 시아버님......
      넘 고맙습니다~~
      한번도 이런 말씀
      직접 드려본적 업지만
      요기서 함 해 볼께요
      아버님 사랑해요~~~~~~
        그럼 토욜에 꼬마는
        음식 준비를 욜씨미 했느냐??
        아닙니다요
        아침에 고사리 삶는다고
        밖에 그릴에 올려 노코는
        이층 아들방 컴터로 들어가
        수다방에서 놀다
        냄비채 태워버리고요 캬캬
        그리곤 정신차려 장 봐다 노코
        세라가 과학센터에
        사람 몸속에 관한
        전시를 한다는데
        과학 과목에서
        엑스트라 크레딧을 받는데요
        그걸 관람하면...
        그래서 칭구 한명도 데리고
        우린 거길 갔더라네요 오후에...
        아들아이는 또 곧 있게 될
        학교 연극팀에
        음향및 기술 디렉터라
        요번에 있을 공연장과
        비슷한 극장에서 하는 연극관람을
        하여야 한다고 ....
        연극을 보며 기술적인걸 체크해얀다고..
        그래서 거길 갔고요...
        과학관에 가서 보니
        참 신기한케 만터라고요
        전 세계를 돌며 하는 전시라는데...
        한국도 들어가면 참 조켓다 싶네요
        진짜 사람의 시체를
        기부받아 몸속을 근육별로,
        신경 별로, 뼈들로, 그리고 혈관들로
        분류를 하여 전시하였고
        같은 근육도 운동선수의 근육과
        체스를 하는 사람의 근육발달의 차이
        그리고 또 각 장기들도
        실제를 전시하였다.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체크하실수 있다.
        바로요기 아래요
          그리곤 돌아와서
          뻐근해진 다리를 무릅쓰고
          요리에 돌입하야
          오늘 점심때 오시기 전까지
          잠자는 시간만빼고
          청소를 병행하며
          준비를 하였다
          메뉴가 궁금하시다고요?
          아이 머 별루 차린거 엄써요
          미역국은 기본이고요
          갈비찜, 돼지고기 보쌈(김치 속도 준비)
          삼색 나물, 해물 동그랑땡, 호박전,
          된장찌개, 그리고 백김치를 샀어요
          백김치가 맛나시다기에
          가실때 싸드렸네요 ^^
          아참 에피타이저로는
          순두부에 간장 얹은거를 드렸슴돠.
            가신뒤에 긴장이 풀리니
            팔,다리, 어깨, 허리
            다 쑤셔서 세라와 함께
            찜질방엘 다녀왔어요
            싸우나에서 땀도 빼고
            찜방에서 잠시 눈도 붙이고
            아주 개운하더군요 캬캬
            이러케 꼬마의 주말은 지나갔어요
            무쟈게 바뻤죠?
            그래도 참 마음이 따뜻한 주말이었어요
            여러분들의 주말은 어떠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