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
꼬마의 일상 2004/10/01 03:12   http://blog.azoomma.com/ggomamiae/161421

고국의 님들은

명절을 마치고 이제 일상으로 다들

제자리로 돌아 오신듯하다.

 

나두 추석 날에는

송편 사다 묵고

떡국떡으로 오뎅이랑

전날 구워서 남은 삼겹살도 너코

요상한 떡볶이를 하고

 

김밥과 중국식 만두

'딤섬'이 있길래

뎁히고 김치전이랑 일케 먹었당

 

그리곤 학교로 가서

키가 짧아 바꾸지 못한

벽지를 랑이한테 부탁해서

바꾸고 정돈하고 오니 밤 9시

그리 추석을 보냈다

 

마술까지 겹쳐서 맥을 못추겠다

어젠 수업중 왜그리 여기저기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부탁들이 만은지

학교 끈나고도 세라 델러가는데 늦었당

 

과외 마치고 저녁 외식할때

흑염소 전골과 오징어 볶음을

먹었당

 

울랑이 어제 내가 안쓰러웠던지

"만이 드십쇼 싸모님"

"피부에 좋탑니다~~"

이런다 ㅎㅎㅎ

 

괜히 기분이 꾸질 꾸질하다

아침인데 상쾌하지 못하고

그래서 주저리 주저리 두서 업시 늘어 놓는다..

 

모 신나는 일 업을까나??

 

저의 주럴거림 들어 주시는라

지루하셨죠?

님들이 꼬리라도 마니 마니

달아주심 기분이 업 될라나??

 

들려가신 님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