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의 망중한.....
꼬마의 일상 2004/06/29 22:51   http://blog.azoomma.com/ggomamiae/140876
  
 

 

지난 주는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어찌나 바빳는지 말이죠

그래서 주말에는

아무 스케쥴도 안 잡고

집에만 있었네요

 

주말에 그럼 꼬마가

놀기만 했느냐??

첨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네요 ㅎㅎ

냉동고에 있는 고기며 음식들을 싸그리

다 꺼내 놨네요

일단 고기들이 녹으면

먼가를 해 놔야 하니까요

 

먼저 소 다리(우족)을

물에 담가 놨네요

그리고는 얌전히 주말 내내

세끼를 집에서 해 묵었네요

 

저녁 나절에 피물이 빠진 우족을

밖에서 그릴에 끓이기 시작 했어요

그리고는 소갈비,  돼지갈비 양념을 했지요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곱창을 다듬기 시작했네요

울 아이들이 조아 하거든요

다듬는데 시간이 넘 만이 걸려서

자주 못해 줬는데

 

방학이라 시간여유가 있을것 가타서

장 볼때 용기를 내어 사 왔지요

그런데 그게 껍질까지 다 벗기고

기름을 떼어내니...

한시간도 더 넘게 고생했는데도

양이 별루 만치 안네요 츠암마....

 

어쨋든 국물을 만들고 푹 고아

곱창이 말랑 말랑 할때까지

삶아 놨네요

우족도 뽀얀 국물이 나올때까지,

고기가 흐믈 흐믈 할때까지

고아 놨네요

 

햐~~~~ 신나라

이제 이번주는 반찬 걱정 끝이당

 

낮에는 밀린 비됴도 보구

거기다가

오후에는 랑이랑 둘이

수영장에가서

서로 등에 선 블록을 발라주며

썬탠을 했죠

벌써 느끼함에

기절하시는 분들 있군요 호호호

 

저나 울랑이가 살결이 뽀얗커든요

여름을 날려니 넘 희멀개서

건강미 넘치는 피부로

변환을 시켜볼까 하구요 ㅋㅋ

그리고는 자쿠지에 들어가

몸도 풀고요

그런데 왜 뜨건 물 속에 들어가서

아~~ 시원해 이런 말이 나올까~~~요

 

그동안 자주 얼굴을 못 내밀었더니

열분들께 지송한 맘이 들어서

장미꽃 바칩니다.

 

화 나신것 아니죠??

뜸해도 늘 궁금해 하시고

관심 보여 주셔서

모두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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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일욜 저녁에는

이 꼬마를 측은히 여긴 랑이가

저녁을 사줘서 배 두드리며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이궁......

근데 말이죠 이글 올리고 아침 먹으려다

어제 끓여논 곱창 냄비를

바깥에 그냥 노쿠 잔 것이 생각나서

후다닥 나갔더니

아..... 글쎄

 

곱창 국이 아니라 그만

.

.

.

.

.

개미국이 되어버렸네요

아우 아까워라 그 시간,

그 노력,

오기가 나서 오늘

다시 사와서 만들라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