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울딸이
3박4일 일정으로 캠프를 떠났다
초등학교 졸업반이 되면
우리 수학여행 가듯이
캠프를 간다.
머리털 나고
엄마, 아빠 떨어져서
지 혼자 떠나기는 첨이다.
은근히 걱정도 되고 보구 시플것도 같다
늘 우리에겐 애기같은 딸이다
막내고 하는 짓도 같은 또래에 비해
어리기 때문에 더 그렇타
카드를 하나 맹기러
딸램이 몰래 가방에 끼워 넣었다.
보구시플꺼다, 잘 먹구, 물 만이 마시구...
(고산 지대로 가기 때문에 물을 만이 마셔야 된다)
기타 등등을 카드에 적어서 말이다.
지는 주말에 벌써 짐 다아 싸놓고
"I can't wait for camp!"를 연발한다
너무 기대가 되는가부다.
울랑도 반나절 회사를 안 가고
딸램이 가는거를 지켜보았다
덕분에 짐꾼 노릇을 했지만...
그런데 막상 버스가 떠날때
우리는 손을 흔들고 난리인데
아이들은 그저 떠드느라고
쳐다도 안본다 참나!!
이게 부모맘과 자식맘의 차인가???
아무탈 업시 잘 있다가 와야 할텐데...
오늘은 랑과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
무얼 사달라고 할까??
고민점 해 바야것다~~~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