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망년을 보람차게 보내고들 계시는가? 지난번에 시댁에 갔을때 울 시엄니 하시는 말쌈 "이번 설날 새배하러 올때 만두좀 빚어와라" 하시네 이 힘업는 며눌 "네 알앗습니다" 했지
그래서 울랑이 한테 말했더니 그걸 멀 빚고 있냐고 만두 전문 식당가믄 만들어서 얼려논거 파는데 그거 사가믄 되지 그런다
말이 쉽지 시엄니가 그거 구별 못하실까 그려서 어제 낮에 딸램이 Writing Tutor보내놓고 중국마켙, 한국 마켙으로 다니며 속 재료를 사다가
4시부텀 탈렌트 쇼 리허설이 있다는 아들을 칭구집에 데불다 주고 온 담부터 궁디 한번 의자에 못 부치보고 재료 준비에 저녁상차림에 거기다 깍두기 꺼정 허걱
기냥 내 맘대루 돼지고기, 숙주나물, 두부, 부추, 당면, 양배추, 양파 조금 일케 넣구 속재료를 만들어 온식구 오순도순 돌아앉아 만두를 빚었다 누구 만두가 젤루 이삐나 험서 말여 당근 내꺼이 젤루 이쁘지만서두 ㅋㅋ
나중에 리허설 마치고 온 아들까정 합세를해서 한 250개를 맹기른거 가타 오랜시간 걸려 준비는 했지만 만들면서 온가족 화목한시간 보냈고 또 가져다 드리면 잘 잡숴주실 시 부모님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
만두빚기를 마치고 티비에서 연말 가요대상을 해주기에 아들이랑 그걸봤다 비는 왜그렇게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는거여 웃는모습은 왜또 그렇게 구엽구... 대상을 효리가 받는 바람에 실망을 하긴 했지만서두 그리구는 어제 빌려온 천국의 계단을 밨다 열두시가 넘도록 어턱하면 사람이 그렇게까지 나쁠수있을지
가는해 돌아보니 좀더 잘 할걸 하는 아쉬움이 여기저기 묻어있지만 오는 새해말에 똑같은 후회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새해를 꾸려가야지 다짐해본다
♥열분들 새해 벅 만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염 물론 행복도 늘 옆에 부치고 다니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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