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는 기분이 꿀꿀하다
꼬마의 일상 2003/12/19 06:09   http://blog.azoomma.com/ggomamiae/109881
왜냐구?
오늘 아침에 밥무면서 아들이
오늘 나무 숫가락을 학교에 가져가야 헌단다
Chemistry시간에 Peanutbuter britte을 맹긴단다
그려서 요리헐때쓰는 나무 숫가락을 챙겨 줘ㅅ더만
깜박하고 가셨네
부지런히 쎌폰을 때렸다
왠걸 벨이 이층 지 방에서 울린다

얼렁 이층에 가 바ㅆ더니 지갑도 모두 다 놓고 갔다
지갑을 우연히 바ㅆ더니
백불짜리가 있다
랑이랑 둘이 왠 돈을 일케 만이 가꾸다녀
하면서 백불을 빼고 다른거랑 자알 챙겨서
학교로 들고 왔다

아니나 다를까 수업도중 존화가 왔다
그래서 나으 점심시간에 학교 Office에
갔다 노으마했다

막 떨궈노코 오려니까 존화가 다시왔다
아들이다 지전화로 거느걸 보니
고맙다는 근가부다 기특하기도하지
하면서 존화를 받았다

첫마디가 옴마 왜 백불짜리 뺐어? 이거다
그돈이 오늘 Winter Formal Dance티켓을 살 머니란다
그려서 금 집에가서 가져 오마하고
떨떠름한 기분으로 집으로가서 가져다가
다시 Office에 맡겼다

와 녀석이 감사할줄을 모리는지 화가 막 났지만
Office에서 그녀석의 카운슬러 두분을 만났다
칭찬이 늘어졌다
아들이 3교시에 Office Aid를 한다

기분이 쩜 나아졌지만 그래도 화가 안 풀린다

거기다가 딸램이가 감기가 온고 가트다
얼렁 병원에 데불고 가야디
심해지기전에....

결국 나는 점심도 못 무따
자식이 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