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빌키즈파티를 위해 날을 잡아야하는데 요즘 아이들 왜 이리 바쁜지...
초등학생들도 뭐 그리 학원에 바쁜지 도통 시간이 안 잡혀서 미루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 늦으면 그마저도 안 되겠다 싶어 조카들을 불렀지요.
주말에도 다들 학원을 다니느라 시간도 안 나고,
또 급식을 먹는다고 하지만 영양면에서 항상 걱정이 되었던지라 직접 뽑은 쌀떡볶이에 햄스빌키즈를 두 봉지나 넣고, 잡채어묵을 듬뿍 넣어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절대로 증거사진 만드는 것에 동참 안하는 대신 엽서는 친구들에게 돌려 홍보하겠다는 아이들의 얼굴이 빠져 있구요~
그냥 고깔모자 하나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던 조촐한 파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