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모 술광고문구중에 "그냥 친구가 좋은 친구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저는 그 문구가 참 좋더군요... "그냥"이라는 말이 딱히 표현하기에는 그렇지만 그래도 싫지는 않은, 왠지 친근하게까지 느껴지거든요.
어제 MBP뼈사랑지키미하면서 주문해서 먹은 우유값을 처음으로 치뤘지요. 서너살짜리 아들을 업고 수금하러 들른 그 아줌마를 보니까 왜 이리 마음이 짠하던지... 잠깐 기다리라 하시고는 애들 먹이려고 사 뒀던 투니스를 한봉지 안겨서 보냈지요.
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우유를 아침마다 배달해 주시는 분인데... 맘적으로라도 많이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왠지...... 그냥......
아, 오늘 날씨 진짜 좋네요.. 며칠만 더 있으면 더워지겠지만....
여름이 되면 우유소비가 더 늘어나는데... 딸기와 우유를 같이 갈아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거든요..
MBP도 그냥 좋은 친구로 오래 남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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