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댁에 다녀왔다.
다음 주중에 시아버님 생신이 있는데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주중에는 방문이 어려울 것 같아 미리 다녀왔다.
요즘 어디를 방문할때 묘한 습관이 생겼다.
아이들 있는 집에 가면 간식거리를 사들고 가는데 꼭 MBP우유를 사들고 가는 것...
정원이랑 재혁이가 우유를 잘 먹으니
이번에도 MBP우유를 들고간것은 당연한 일이다.
동서네는 우리 딸 정원이보다 한달 늦게 태어난 아들이 있다.
그 아들은 도련님이나 동서가 워낙에 키가 큰 탓인지 태어날때 키가 540CM나 됐었다.
45CM로 태어난 정원이에 비하면 엄청난 거인임에는 틀림없다.
게다가 워낙에 잘 먹어서 돌전만해도 한뼘이상 키 차이가 났었다.
그걸 매번 지켜보는 난장이 엄마인 나는 항상 속이 상하고..
그런데 이번에 보니 우리 정원이 키가 거의 비슷했다.
분유를 끊고는 우유는 단 한모금도 먹지 않는 조카에 비해
우리 딸은 하루에도 1000ML가까운 우유를 먹었으니 그 결과야 당연한지도 모르지만...
음하하하~~~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깜짝 놀라는 동서에게 MBP우유를 소개해주고,
MBP덕에 이렇게 키가 자랐음을 뿌듯해하며 돌아왔다.
MBP마시면 진짜로 키가 커진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자랑스럽다.
M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