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유난히 피부에 신경쓰는 남자,
술도 안 마시겠단다.
어느 날 거울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하는 말이 이제는 자기도 이서진처럼 되고 싶단다.
홍!!홍!!홍!!!!!!!
그래서 내린 결론이다.
그러나 그 약속은 그날 저녁 친구들과의 회식으로 작심 30분에 그치고 말았다.
지난 주말 까르푸에 갔었다.
평소에는 지나치지도 않던 화장품가게에서 서성이다가 이서진처럼 된다는 팩을 드디어 구입했다.
나도 팩하나 없이 살구만...
행운의 여신을 곁에 모시고 사는 재혁아빠는 팩도 사고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