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어떻게든 흘러가는건데 그래도 올해는 피오레를 만나 조금은 더 의미있지않았나 싶습니다.
연말이라 어찌나 도시 전체가 술렁이는지 괜시리 제 마음까지도 그러네요..
술도 잘 못하는 제가 밤만 되면 맥주가 마시고 싶어진다니까요...
내년은 쥐띠해.. 제가 바로 쥐띠랍니다.
누가 몇살이냐고 물어보는게 싫어지지만 어쩝니까 나이는 속일 수 없는거잖아요.
내년에는 출산 후 그만두었던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할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오라고 하는 직장은 없지만요...ㅋㅋㅋ
뭔가 시작할 일들을 알아보고 있답니다..
그리고 고민에 고민을 하던 집 계약을 얼마전 했답니다.
광명 뉴타운 지구에 과감히 투자한거죠..
휴~~~ 도대체 집이 뭐길래...
뉴타운이 들어설라면 당 멀었고 또 자금계획도 잘 세워야 할 것 같구요...
마지막, 내년에는 등산을 다시 다닐랍니다.
그동안 아들녀석 한명 키우느라 정말 옴짝달싹 못했네요.
그 좋아하던 등산 한번 가지 못했으니까요..
정말 산이 그립습니다.
산을 오르면 저절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를 계획하고 있는 2008년이라 꽤나 떨리고 두근두근 걱정도 앞섭니다.
피오리스트 여러분들도 좋은 일 가득한 2008년 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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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