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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주인의 취향에 따라 수목원이 연상되는 숲길 벽화를 그렸다. 원근감과 입체감이 있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경기도 시흥시 홍선미씨네(벽화/ 윤은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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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과 안방 사이의 좁은 벽에 꽃 한 송이를 그렸다. 공간이 어중간한 사이즈라 가구를 놓기도 그냥 두기도 어설프다면 가구나 꽃무늬 벽화를 그리는 것도 방법. 서울시 신월동 한윤미씨네(벽화/ 윤은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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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풀한 벽화로 꾸민 아기 방. 인체에 무해한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뒤 그림이 떨어지지 않게 코팅 처리했다. 자연 풍경을 그린 벽화는 아이들 정서 발달에도 좋다. 서울시 신월동 한윤미씨네(벽화/ 윤은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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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 헤드 쪽 벽면에 우아한 느낌을 주는 꽃무늬 벽화를 그렸다. 꽃무늬는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티브로 어느 곳에 그려도 두루 잘 어울린다. 서울시 잠실동 홍경미씨네(벽화/ 블룸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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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를 직접 그려보고 싶다면…
준비 과정 _일반 흰색 벽지가 시공된 공간이라면 특별한 밑바탕 없이 스케치를 한 후 그림을 그린다. 광택이 있는 유리, 금속 소재, 반짝이는 실크 벽지 위에 그리고 싶다면 페인트 가게에서 판매하는 젯소를 그림 그릴 공간에 발라 밑바탕을 만든 다음 그린다. 그림을 그린 후 원래 벽지의 바탕색이 비칠 수 있으므로 강한 컬러의 벽지 위에도 젯소 밑바탕을 만드는 것이 좋다.
필요한 도구 _컬러가 풍부하고 다루기 쉬운 아크릴 물감을 주로 사용한다. 화방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에 따라 투명, 불투명인지를 꼭 체크할 것. 밑그림을 그린 다음 원하는 컬러를 접시나 팔레트에 던 다음 적당량의 물을 섞어 그리면 되는데, 물을 너무 많이 섞으면 그리는 도중에 물감이 흘러내릴 수 있으므로 농도를 적당히 맞춘다. 그림이 완성되면 위에 바니시를 고루 바른 후 20분 정도 둔다. 바니시는 매트, 글로시 두 가지 타입이 있으므로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것.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