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나 시트지를 활용해서 간단하게 벽면을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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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벽면에 포인트 월 스티커 붙이기
벽면이 허전하면 액자를 걸기 마련인데 김혜나 주부는 아이의 침대 색에 맞춰 빅 사이즈 노란 꽃 스티커를 두 개 붙여 두었다. 간편하게 스티커 하나 붙였을 뿐인데 공간에 힘이 살아났다.
재료_포인트 월 스티커는 리폼코리아(www.reformkorea.co.kr)에서 구매.
스티커를 붙일 벽면을 마른걸레로 한 번 닦은 다음, 스티커를 떼어 벽에 붙이면 된다. 어느 정도의 높이에 붙일지 먼저 연필로 체크한 후 붙이면 훨씬 수월하다.
2 책상 위 좁은 빈 공간에 스티커 붙이기
벽면이 허전하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의 책상 위나 서재 책꽂이 사이사이에 아기자기한 스티커를 붙여주면 공간에 한결 재미와 입체감이 생긴다.
재료_스티커는 리폼코리아나 손잡이닷컴(www.sonjabee.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벽이나 책장의 좁은 공간에 붙이기 좋다. 붙일 부분의 먼지를, 마른걸레로 닦아 제거한 다음 스티커를 문질러 붙이면 된다.
3 심심한 벽에 그림 그리기
벽화는 밋밋한 벽에 드라마틱한 표정을 입히는 방법. 밑바탕만 잘 그리면 혼자서도 벽화를 그릴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먹지를 활용해 원본의 선만 따라 그리는 것. 김혜나 주부는 피아노 위 빈 벽면에 웰리스의 집 그림을 따라 그렸다. 벽을 칠할 때는 아크릴 물감의 점도가 중요한데 붓으로 물감을 떴을 때 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
재료_아크릴 물감, 먹지, 연필, 붓, 그림 원본
1_벽화를 그릴 벽면을 선택한 후 벽면 사이즈에 맞게 그림 원본 또는 그림을 프린트한다.
2_벽에 먹지와 그림 원본을 대고 연필로 선을 따라 바탕을 그린다.
3_원하는 색의 아크릴 물감을 선택해 벽면을 색칠한다.
4 직접 그린 시트지 붙이기
다양한 그림과 무늬의 시트지가 많다지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손이 많이 가긴 해도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면 김혜나 주부처럼 원하는 디자인의 시트지를 직접 그려서 붙여 보시길.
재료_컬러 시트지(인컴코리아 www.incomkorea.com에서 구입), 투명 보조 시트지, 컴퓨터 파일
1_원하는 그림이나 글씨를 포토샵에서 만들어 ‘jpg’로 데이터를 저장한 다음 원하는 컬러의 시트지와 투명 보조 시트지를 준비한다.
2_을지로 간판 숍이나 아크릴 숍을 찾아 1의 컬러 시트지와 데이터를 주며 ‘컴퓨터 커팅’을 의뢰한다(보통 숍 앞에 ‘컴퓨터 커팅 가능’이라고 적혀 있다).
3_2 위에 투명 보조 시트지를 붙인 다음 떼어 내면 원하는 그림과 글씨가 분리된다.
4_3을 그대로 벽면에 겹치지 않도록 잘 붙인 다음 투명 시트지만 벽에서 떼어 내면 완성. |
*출처-팟찌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