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봄 전셋집 올겨울에 찜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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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비강남권 입주물량이 1998년 이후 가장 낮을 전망이다. 반면 2008년은 전세계약을 새롭게 해야 하는 짝수년이다. 즉 수요는 있는데 시장에 물건이 없을 수 있단 소리다.
여기에 청약가점제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본격 출시 등으로 내집마련 시기를 미루면서 기존 전세기간을 연장해 살려는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결국 2008년 비강남권 전세값은 이래저래 불안하다.
따라서 2008년 새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신혼부부나 재계약 임차인이라면 서둘러 전셋집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2007년 12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가운데 추천할 만한 5곳을 소개한다.
12월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가운데 주목할 만 곳은 강서구 화곡동 화곡2주구와 종로구 사직동 광화문스페이스本이다.
화곡2주구 아파트를 추천하는 것은 일단 역세권이면서 대단지로 학교나 생활편의성이 좋기 때문이다. 단지 앞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있다. 동마다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걸어서 10분 이내면 우장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규모는 총 2천5백17가구로 매머드급이다. 초등학교는 거진 내발산초등학교로 배정된다. 생활편의시설은 그랜드마트 화곡점이나 우장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12월 16일 입주를 앞두고 전세물건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79㎡이 가장 많다. 5층 이하 저층의 전셋값은 1억4천만원 이다.
광화문스페이스本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에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점이다. 12월 중순 입주를 앞두고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문의가 있지만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 전셋값은 시세는 3.3㎡당 1천만원 선으로 82㎡의 전셋값은 현재 대략 2억5천만원 정도다.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이나 3호선 경복궁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으로 광역버스가 많다. 지하 1층으로 농협하나로마트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2008년 1월 입주하는 단지 가운데 추천하는 곳은 인왕산아이파크다. 역세권이면서 도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도심에 있지만 인왕산이 단지 뒤로 있고 녹지공간이 많아 쾌적한 것도 특징이다.
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 서울역점 롯데마트나 명동으로 나갈 수 있다. 학교의 경우 독립문초등학교, 중학교의 경우 남학생은 대신중, 여학생은 배화여중을 배정받는다.
82㎡는 워낙 분양물량이 적어 전세로 나오는 물건이 많지 않은 상태며 상대적으로 분양물량이 많은 109㎡를 중심으로 물건이 나오고 있다. 전셋값의 경우 1층은 2억5천만원이며 2층 이상부터는 2억5천만원에서 3억원까지 볼 수 있다.
3월 입주하는 단지 가운데 단지 규모가 큰 곳을 꼽으면 성북구 정릉동 힐스테이트다. 총 5백22가구로 입주까지 기간이 좀 남아있는 상태지만 전세문의가 꾸준하다. 109㎡ 전셋값은 대략 1억8천만원에서 2억원선에서 예상된다.
지대가 높아 쾌적하고 서울 조망이 확보되는 점은 장점이지만 지하철을 타기 위해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것은 번거롭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내부순환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정릉초등학교에 대개 배정되며 중학교는 남녀공학인 고려나 북악중학교에 배정된다.
생활편의시설은 월계동이나 창동 이마트를 이용하거나 미아삼거리 현대나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곳은 목동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양천구 신정동에서 3월에 입주하는 세양청마루2차다. 가구수도 많지 않고 입주때 까지 시간이 있어 아직 전세물건이 나오고 있진 않다. 인근시세와 비교해 109㎡의 전셋값은 대략 1억7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 정도가 예상된다.
초등학교는 은정초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남자는 목인, 여자는 동명중학교에 배정이 가능하다. 지하철은 서울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2월~2008년 3월 서울 입주예정 주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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