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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아 더 살기 좋은 아파트
지난 2006년 7월 입주를 시작한 40평 83세대, 48평 175세대, 55평 78세대의 대주피오레 아파트는 여수ㆍ보성ㆍ벌교ㆍ광양 등 외지로 연결되는 큰 도로에 근접해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넓은 이면도로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로 진입함으로 보다 조용하다.
더욱이 아파트 바로 옆에는 2007년 개교한 풍덕초등학교가 있고 가까이에 풍덕중학교가 있어 학부형인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고 단지옆 주변 천변산책로는 산책은 물론 입주민들이 운동하기에도 편리하게 운동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택지개발지구로 처음부터 계획적인 개발이 진행됐기 때문에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순천시 연향3지구 대주피오레 관리사무소 이인수 소장은 울타리와 담장ㆍ전신주 등이 없어 아파트 주위가 더 넓고 깨끗해 보인다고 말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입주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새 아파트라 매매가 많지는 않지만 매매가 또한 분양 당시 평당 430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3,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고 이 소장은 밝혔다.
[사진설명 : 아파트 주위로 산책로가 있어 입주민들이 운동을 하기에도 좋다.]
안전한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차량통제를 하기도 하지만 각 라인 입구에는 자동문이 설치되어 있어 카드나 비밀번호 없이는 출입을 할 수가 없다.
한편 자동문을 통해 들어간 세대 내에는 화재를 감시할 수 있는 열감지기, 문의 여닫음을 알 수 있는 자석 감지기, 도난방지를 위한 적외선 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소방ㆍ승강기ㆍ급수시설 등의 경보장치가 중앙관제실로 연결돼 있어 안전사고의 대비가 가능하다.
더욱이 74대의 CCTV 또한 24시간 사고를 막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다.
1층의 피로티 공간에는 휴게시설과 놀이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맑은 날이면 순천만을 볼 수 있다는 아파트 최상층에는 별도의 테라스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발코니에는 화단이 조성되어 있어 입주민들이 취향에 맞게 개인 정원을 만들 수가 있다.
한편 옷장ㆍ신발장 등 수납공간이 넓어 편리하다는 것이 입주민들의 이야기이다.
[사진설명 : 놀이시설이 잘 구비된 놀이터]
입주민의 높은 의식수준
“저희 아파트의 입주민들은 의식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주민의식을 필요로 하는 쓰레기 분리수거나 행사시의 주차문제에 대해서도 별다른 잡음없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이 소장은 대주피오레의 자랑은 무엇보다도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이라고 말한다.
입주민들은 지난 2006년 입주를 자축하고 이웃 간의 화합을 위해 ‘가을밤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을 정도로 아파트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8명으로 구성된 입주자 대표회의는 새 아파트이기 때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사업 등을 펼치며 주민들 서로는 물론 관리사무소와도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녀회 또한 작은 도서관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고 지난 5월8일 개소한 관리사무소 옆의 경로회도 아파트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생활 및 휴식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소장은 “새 아파트는 관리하는 것도 새로워야 한다” 며 “처음처럼 깨끗하기 위해 시설의 유지ㆍ 보완에도 노력하겠지만 입주민들과 화합하고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ㆍ사진 : 순천광양교차로 이지은 기자 / mariant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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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