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이상 택지지구 ‘업그레이드’ |
| 사랑방부동산 / 2007.09.28 조회: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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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10년 이상된 택지개발지구의 관리계획이 새롭게 바뀐다.
광주시는 최근 택지개발 뒤 10년 이상된 화정, 금호, 하남, 상무 등 5개 지구에 대한 1종 지구단위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관리계획은 건폐율, 용적률, 건물높이, 교통처리 계획 등을 세우는 것으로 건축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택지개발 이후 10년이 경과한 만큼 교통과 인구 등 주변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장기적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 지역에서 개발이 이뤄질 경우 이 원칙에 따라야 한다. 서구 중앙공원을 끼고 있는 금호, 화정, 백일, 쌍촌지구는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금호·화정지구로 통합 조정, 개발된다.
녹지공간이 부족한 서구 금호지구, 광산 하남지구는 간선 도로변에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여가생활을 위한 근린공원(소공원)이 지정됐다.
하남지구의 무진로 주변 일반 상업지역은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이 허용됐다. 이들 지구는 일반, 근린생활시설 등 용도(아파트 건립 제외)에 따라 최대 2천㎡ 이내에서만 건축이 가능하다.
단독주택지의 경우 점포용 주택 건축으로 불법 주정차가 문제가 심각함에 따라 이면 도로의 노상주차면 설치와 일방통행계획 수립 등 교통불편 최소화 대책도 담았다.
이 도시관리계획은 조만간 도시계획 및 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최종 확정된다.<연합뉴스>
※ 지구단위계획이란? 도시계획 수립대상지역 안의 일부에 대해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양호한 환경 조성 등)시키며 해당 지역을 체계적,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이른다. 지구단위계획은 기존의 기반시설과 주변 환경에 적합하고 과도한 재건축이 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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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