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회 막국수
① 잘 마른 명태 껍질을 벗긴 후 살만 물에 불린다.
② 소스(고추장+고춧가루+배+매실 액+마늘+대파)를 팔팔 끓인다.
끓인 소스를 식힌 뒤 마른 고춧가루를 한 줌 정도 넣어 3개월간 저장한다(톡 쏘는 매운맛을 얻기 위해).
저장된 소스를 불린 명태에 질퍽할 정도로 충분히 끼얹어 보름간 숙성하면 맛있는 명태회가 탄생한다.
막국수용 육수(소뼈+사태+양파+무+다시마)는 팔팔 끓인 뒤 차게 식힌다.
삶은 메밀 면에 절인 무와 오이, 명태회를 넣고 식힌 육수를 붓는다.
삶은 달걀과 깨, 김 부스러기를 고명으로 올리면 군침 도는 막국수가 완성된다.
명태회에 들어간 소스가 충분하므로 막국수를 비빌 때 다른 소스가 필요치 않다.
숙성된 명태회는 생각처럼 거칠지 않고 부드러워 입에 넣으면 씹을 새도 없이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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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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