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쫄깃함 ' 천엽요리 바오두'
기본 주제방 2014/08/19 13:24   http://blog.azoomma.com/finger310/287549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쫄깃함   " 천엽요리 바오두 "


흔히 생간과 함께 곱창집의 밑반찬으로 자주 볼 수 있는 천엽(千葉)은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 쫄깃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천엽 한 점에 소주 한 잔을 기본공식으로 하듯이 빠져버리는데,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천엽은 최고 특미 중 하나로 여긴다.
중국에선 천엽요리를 바오두(爆肚·폭두)라 부르며, 일찍이 청나라 건륭(乾隆)때부터 사서에
기록되었을 정도로 그 역사가 오래됐다.

                                              
베이징 특미 중 하나인 천엽요리 '바오두'.

▲ 베이징 특미 중 하나인 천엽요리 '바오두'.



바오두의 조리법은 간단하다.
소나 양의 천엽을 깨끗이 씻어서 길게 자른
다음 끓는 물에 데친 후 기름, 참깨장, 식초, 고추기름, 국물, 파 등을 함께 버무려 먹는다

바오두를 가장 즐겨 먹는 베이징에서는 북쪽지방의 영향을 받아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다.
놀라운 것은 베이징 사람들의 '바오두' 사랑이다.
베이징에서는 바오두를 안주 삼아 고량주를 곁들이는 것을 취미로 즐기며,
대부분 사람이 입추(立秋)가 지나면 꼭 바오두를 먹는 것을 법칙처럼 여긴다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 베이징식 바오두.                  

▲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 베이징식 바오두.



조선닷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