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잡채 & 우엉차 만들기
기본 주제방 2014/06/28 13:35   http://blog.azoomma.com/finger310/287401
 
                                                  우엉잡채 


                                                  

어머님께서는 우리 집안은 대대로 장이 안 좋다며 걱정하십니다.
하긴 애들 아빠에 이어 우리 큰애도 아주 어릴 때부터 변비 때문에 몇 년을 병원에
다녔으니 집안의 유전질환은 무시할 수 없는 고질병인 것 같습니다.
우엉이 장내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유산균을 증식시킨다는 소리에
우엉 반찬을 많이 먹으려고 하지만 애들은 통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오늘 애들이 좋아하는 잡채에 당면을 빼고 우엉을 가늘게 채 쳐서 넣었더니
온 가족이 특별식이라 그런지 잘 먹어줘 만든 보람을 느낍니다.

◆재료
우엉, 잡채용 돼지고기, 숙주나물, 표고버섯, 당근, 청홍 파프리카, 파, 진간장, 올리고당

◆만드는 법
1. 우엉은 10㎝ 길이로 가늘게 채 쳐서 끓는 물에 8분간 삶아 찬물에 헹궈 건져낸다.
2. 머리를 뗀 숙주는 살짝 데쳐내고 나머지 재료는 채 쳐서 각각 기름 두른 팬에 볶아낸다.
3. 움푹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진간장,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1의 우엉을 졸여준다.

 나머지 재료를 넣고 재빨리 섞어주며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를 뿌려 낸다.

최순희
대구매일 제공 :


                                                   - 우엉차-

                                                                          

학교 졸업 후 쉴 틈도 없이 직장 생활을 하다가 늦깎이 주부의 길로 접어든 지 3년째입니다.
남들은 이미 30대 신혼에 다 터득했을 기본 요리들을 40대인 요즘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
특히 요즘 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우엉차랍니다~.
거리마다 넘쳐나는 커피전문점이 대세라지만 한편으로는 건강차인 전통차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마트에서 파는 음료나 냉커피보다
직접 만든 우엉차로 건강도 챙기고 가계부도 챙기고 일석이조겠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당뇨, 성장발육 등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우엉차! 만드는 방법도 초간단.
지금 주변의 소중한 분과 함께 우엉차 한 잔 한다면 이웃 간의 정도 새록새록 쌓여가겠죠?^*^

◆만드는 법
1. 우엉을 껍질을 벗기지 않고 수세미로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우엉을 어슷 썰어 하루 정도 건조한다.(통풍이 잘 되고 직사광선은 피할 것)
3. 이틀 정도 말린 후 팬에 볶는다.
4. 기호에 따라 볶고 말리기를 반복한다.
5. 끓는 물에 적당량을 넣고 물이 우러나오면 불을 끄고 우엉물을 더 우려낸다.
6;기호에 따라 뜨겁게 또는 차게 해서 먹는다.

오재분(대구 수성구 매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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