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잎전
찻잎전 혹은 차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찻잎이 더 자라 너무 억세지면 먹을 수 없으니, 그야말로 햇차를 만들 때에 차 만드는 분들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랄까요. 막 돋아난 여린 찻잎을 밀가루와 물 푼 반죽에 듬뿍 넣습니다. 여기에 마늘 한 톨을 다져 넣습니다.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구고 식용유를 두른 다음 얇게 부쳐내는데, 차지고 쫄깃하면서도 풋푹하고 싱그럽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찻잎 특유의 매운맛과 마늘이 의외로 묘하게 어울리면서, 달착지근 재스민과 여러 허브를 섞은 듯한 찻잎의 향이 코로 올라옵니다. 우아해서 그야말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을 만하더군요. http://blog.chosun.com/gourmet/559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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