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엔 이런 면 요리 ' 냉소바 , 온소바'
기본 주제방 2013/05/26 05:42   http://blog.azoomma.com/finger310/286864
 
                             초여름엔 이런 면 요리 냉소바, 온소바
 
 탱탱한 메밀 면발에 살얼음 낀 사골 육수가 어울린 냉소바.
 
의령식 온소바는 국내산 메밀을 섞어 뽑은 생면을 몇 나절 조린 소고기 장조림의 짭조름한 장을 풀어 간을 맞춘 진한 멸치 육수에 따끈히 말아서 결따라 쪽쪽 찢은 장조림과 데친 시금치 등을 올려 간결히 마무리한다. 담백한 멸치 육수에 달근한 장조림이 섞여 내는 자연스런 감칠맛 좋은 국물에 촉촉히 젖은 야들한 메밀국수라니, 이 기막힌 조합을 어찌 궁리해 냈는지 궁금하다. 풍미작렬~~~을 길게 외치다간 온소바는 곤죽이 될 수 있으니 조심. ^^
 
성하(盛夏)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는 지금부터 냉소바를 찾아 먹는 것.
 냉소바의 자태는 온소바와 딴판. 탱탱한 메밀국수 위에 양파, 오이, 무생채를 담뿍 얹어 살얼음 낀
사골 육수를 둘러 낸다. 제격인 시원한 육수를 만난 메밀국수는 온소바보다 확실히 탄력이 살아 있는데다 아작아작 함께 씹히는 고명들 덕분에 더욱 식감이 좋다.
 
부산일보 제공 : 의령 제일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