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족발
기본 주제방 2013/03/18 01:10   http://blog.azoomma.com/finger310/286726
 
                                                               황기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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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칼로 썰어내면 될 것을 왜 번거롭게 일일이 손으로 찢어놓은 것일까.
그 이유는 먹는 순간 무릎을 ‘탁’치며 알게 된다. 바로 부드러운 식감이다.
황기족발의 살코기는 푹 고은 닭백숙의 다리 살처럼 부드럽다. 은근하게 풍기는 약재향도 일품이다.
콜라겐 덩어리라고 하는 껍데기는 살코기와 반대로 꼬들꼬들하다.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에 착착 달라붙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맛을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비밀은 황기, 개두릅나무, 오갈피, 칡뿌리 등 다양한 강원도산 약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