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양식 오골계녹두
겨울철 보양식 오골계녹두
▶재료
1.오골계 1마리
2. 녹두 20g,
3.다진 마늘 1큰술, 후추 1/2큰술, 국간장 1/2컵, 소금 1큰술, 고춧가루 1/2컵, 된장 1큰술
4.데친 채소들(도라지 50g, 고사리 50g, 단배추 100g, 숙주 50g, 토란 30g, 미나리 10g, 대파 20g)
▶만들기
1 .오골계는 껍질을 벗기고 살을 모두 발라서 채썰어 둔다.
2. 살을 발라낸 뼈와 녹두에 물 3ℓ 정도를 넣고 두시간가량 약한불에서 끓여 육수를 만든다.
3. 냄비에 참기름 조금, 오골계살,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살짝 볶은 후 육수를 3컵 정도 넣어 끓인다.
4. 재료 3과 4를 알맞게 썰어서 볼에 넣고 버무려준다.
5. 3에 나머지 육수를 걸러넣고 끓여준다. 끓으면 4를 넣고 20분 정도 끓이고 마지막에 간을 맞춰서 담아낸다.
▶TIP= 육개장에서 변형된 것이 닭개장이죠. 특히 경상도 사람들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걸 즐깁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골계를 갖고 개장을 끓여보기로 하죠. 닭개장을 할 때 대다수 삶아낸 살점을 손으로 찢는 게 더 식감이 좋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삶은 오골계의 살을 찢어 국을 끓이는 것보다 썰어서 끓이면 살의 쫄깃거림이 훨씬 더해지고 식감도 더 좋아집니다. 녹두를 곁들이면 한 맛이 더 납니다. 오골계 육수에서 자연스럽게 우려진 녹두의 구수함과 깊은 맛은 이 겨울 어떤 국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화 요리아카데미 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