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밥상에 뺄 수 없는 감초, 팔방미인 '명태'
기본 주제방 2009/02/01 14:13   http://blog.azoomma.com/finger310/283441
 
                                         명태조림
 
명태조림 예나 지금이나 명태는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바다 생선이다
ⓒ 이종찬
명태조림 명태조림은 쫀득쫀득 씹히는 구수한 감칠맛이 정말 일품이다
ⓒ 이종찬
명태조림 명태조림은 쫀득쫀득 씹히는 구수한 감칠맛이 정말 일품이다 
ⓒ 이종찬
 
명태조림 집간장과 물엿,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송송 썬 대파, 송송 썬 양파,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명태 위에 골고루 뿌린다
ⓒ 이종찬
명태조림 명태조림을 식힌 뒤 반찬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끼니때마다 조금씩 꺼내 먹는 것도 먹을거리를 다룰 줄 아는 지혜다
ⓒ 이종찬
명태조림, 토막 낸 명태 위에 양념장 뿌려 조려내면 OK
 
 명태조림을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우선 꾸득하게 마른 명태를 적당한 크기로 토막을 낸 뒤 냄비에 담는다. 그 다음 집간장과 물엿,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송송 썬 대파, 송송 썬 양파,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명태 위에 골고루 뿌린다. 이어 물을 한 컵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한소끔 끓으면 약한 불에서 한 번 더 조려내면 끝.
 
명태조림 막걸리와 함께 고추장에 포옥 찍어 먹는 쫀득한 명태살은 먹어도 먹어도 자꾸만 입이 당겼다
ⓒ 이종찬
추운 겨울철에 더욱 맛이 좋은 명태. 흐릿한 눈을 밝게 하고, 우리 몸에 쌓인 여러 가지 독성을 해독시켜 주며, 여러 가지 성인병까지 막아준다는 명태. 오늘 저녁은 가까운 재래시장에 나가 꾸득하게 말라가는 값 싼 명태 두어 마리 사서 쫄깃한 명태조림을 만들어 가족들끼리 나눠먹으며, 쫀득한 정까지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이종찬(필명 이소리) 기자는 1959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1980년 <씨알의 소리>에 "개마고원" 13월의 바다"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입니다. 시집으로 <노동의 불꽃으로> <홀로 빛나는 눈동자> <어머니, 누가 저 흔들리는 강물을 잠재울 수 있습니까> <바람과깃발>이 있으며, 장편소설 <미륵딸>을 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