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작은 金항아리… 그 안에 사리 12과전북 익산시 미륵사 터 석탑(국보 11호)에서 발견된 금동사리항아리(높이 13cm) 안에 숨어 있던 작은 금제사리항아리(높이 5.9cm)가 공개됐다. 작은 금제사리항아리 안에서는 사리 12과(
顆·사리를 세는 단위)도 나왔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일 “몸체를 위아래로 따로 제작한 이중구조인 금동사리항아리를 분리해 사리항아리 안에서 작은 금제사리항아리를 꺼냈다”며 “이 금제사리항아리는 금동사리항아리 발견 당시 X선 촬영으로 존재만 확인됐던 것”이라고 밝혔다.
1월 미륵사 터에서는 미륵사가 선화공주가 아니라 백제 귀족의 딸인 백제 왕후가 창건한 사실이 담긴 금제사리봉안기(
記) 등 국보급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본보 1월 20일자 A1·14면 참조
▶선화공주 미륵사 창건’ 사실 아니다 ▶1370년만에 깨어난 ‘국보 중의 국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