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싹의 재발견!
쌀과 함께 섞어 밥으로 주로 먹던 보리가 새로운 용도로 쓰이게 됐습니다.
바로 보리의 싹을 이용하는 건데요, 보리싹에 항암과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비닐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보리 싹입니다.
보리 종자를 모판에 심어 2주일 가량 기른 것입니다.
바로 이 보리 싹에 다양한 기능을 가진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은 항암과 미백효과 기능이 탁월한 루테오린.
암세포의 전이와 성장을 억제하고 피부에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입니다.
루테오린은 특히 보리 종자보다 싹에 더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보리 싹에는 또 항산화 기능과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 기능이 있는 물질도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영양성분도 뛰어납니다.
식물섬유는 고구마보다 20배나 많고 철도 시금치의 24배나 됩니다.
비타민C 역시 레몬쥬스의 2.3배, 칼슘도 우유보다 4.5배나 많습니다.
[인터뷰:서우덕,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사]
"영양성분도 좋고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있어 약품이나 화장품, 식품재료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보리 싹의 탁월한 효능이 새롭게 알려진만큼 앞으로 보리 싹을 이용한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