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한 여름 입맛 돋우는 저장 반찬
기본 주제방 2008/08/19 14:59   http://blog.azoomma.com/finger310/281906
 
                               깔깔한 여름 입맛 돋우는 저장 반찬
 

어렸을 때 밖에서 뛰놀다 더위를 먹으면 밥상 위 고기 반찬에는 입도 안 댔지만 할머니가 무쳐주시던 오이지는 냉큼냉큼 잘 받아먹었다. 그러고 보면 여름마다 깔깔한 입맛을 풀어주는 것은 신기하게도 산해진미가 아니라 매일 먹는 짭짤한 밑반찬이었던 것 같다. 냉장고에 쟁여두면 좋은 밑반찬 레시피를 손맛 좋은 이소영 찬방에서 빌려왔다.

 물오징어 꽈리고추찜


[재료] 물오징어(작은 것) 2마리, 꽈리고추 200g, 식용유 ¼컵, 소금 약간

[조미료] 조림간장 1컵, 물엿 ½컵, 다진 마늘ㆍ소금ㆍ통깨 2큰술씩, 소금 약간

준비하기

1 물오징어는 다리를 떼어내고 내장을 빼서 씻은 다음 끓는 소금물에 데쳐 링 모양으로 썬다. 2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씻어 물기를 뺀다.

만들기

1 식용유를 두른 팬에 꽈리고추를 볶다가 조림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고 간이 밸 때까지 조린다. 2 ①의 팬에 손질한 물오징어와 물엿을 넣고 센 불에서 바글바글 조린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통깨를 뿌린다.


 황태고추장 무침

[재료] 황태채 200g

[고추장 양념장] 고추장ㆍ고춧가루 1컵씩, 조림간장ㆍ꿀 ½컵씩, 다진 마늘ㆍ통잣 2씩

준비하기

1 황태채는 가늘게 찢어 손질한다. 2 볶음 팬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볶아 식힌다.

만들기

1 볼에 황태채와 고추장 양념장을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조물조물 무친다.


 다시마 채 조림

[재료] 다시마채 300g, 물 2컵

[조미료] 조림간장ㆍ물엿 1컵씩, 참기름 3큰술, 통깨 1큰술

준비하기

1 다시마채는 찬물에 담가 20분 정도 불린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만들기

1 냄비에 불린 다시마채, 물, 조림간장을 넣고 중간 불에서 조린 다음 물엿을 넣고 다시 한 번 조린다. 2 ①의 다시마채에 윤기가 돌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고루 섞는다.


 생깻잎 들기름찜

[재료] 깻잎 50장, 물 ½컵

[들기름 양념장] 대파(30㎝ 길이) 1뿌리, 조림간장 1컵, 들기름 ¼컵, 다진 마늘ㆍ통깨 1큰술씩, 실고추 적당량

준비하기

1 깻잎은 깨끗이 씻어 꼭지를 떼고 차곡차곡 담아 물기를 뺀다. 대파는 채 썬다. 2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어 들기름 양념장을 만든다.

만들기

1 찜 냄비에 깻잎을 5장씩 돌려 담고 양념장을 조금씩 뿌린 뒤 그 위에 다시 깻잎과 양념장을 켜켜이 돌려 담은 다음 분량의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10분간 약한 불에서 은근히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