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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의" 쓸만한 변신"
패류포식자에서 과수용 퇴비로
어민에 수매해 농가 공급 ‘인기’ 어민들에게 천덕꾸러기인 불가사리가 과수 농가에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는 15일 올해 4억원을 들여 여수·고흥·보성·강진 등 8개 시·군에서 불가사리 800t을 사들인다고 밝혔다. 각 시·군은 바다의 무법자인 불가사리로부터 어패류를 지키려고 어민이 건져오는 불가사리를 1㎏당 500원씩에 수매하고 있다. ‘아무르 불가사리’는 1마리가 연간 5800여 개의 바지락을 먹어 치우고, 꼬막·대합 등 패류를 황폐화시켜 ‘해적생물’로 불린다. 또 몸체의 중심만 성하면 잘라진 팔도 새로 만들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데다 천적도 없어 어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강진군은 불가사리 산란기인 지난달부터 40여 일동안 연승어선 20여 척을 활용해 불가사리 40t을 수매해 7곳 과수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불가사리는 땅 속에 묻어두면 석회질 퇴비로 변해 수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수·원예농가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졌다. 이종연(52·강진군 마량면)씨는 “이번에 불가사리 3t 가량을 유자나무 300그루에 뿌려줬다”며 “과실수에 불가사리를 뿌리고 며칠 지나면 잎 색깔이 푸르러지는 등 눈으로 변화가 보일 정도로 좋아진다”고 말했다. 다음달 초 수매를 시작하는 고흥군에도 벌써부터 불가사리를 예약하려는 과수농가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강진군 해양수산팀 박남철 담당은 “불가사리를 과수원에 뿌려주면 다음해 수확량이 확연히 달라진다고 한다”며 “다른 지역 과수 농가에서도 공급받을 수 없느냐고 문의해 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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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사리 이용법 -
불가사리를 비를 맞지 않는 곳에 덮어두고 6개월 정도를 둡니다.
그러면 불가사리 살들이 부서져 마치 톱밥을 섞어놓은 것 같은 퇴비가 된다고 합니다.
불가사리 퇴비는 잘 삭힌 홍어보다 10배쯤 강한 향을 내뿜습니다.
불가사리 퇴비를 밭에 뿌리고 있는 이들을 만나 그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습니다.
IMF 때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이곳에 와 15년째 민박을 운영한다는 한 주민은
"불가사리 퇴비를 사용하고부터 마늘 및 양파의 씨알이 굵어졌다"며 "바다에서는 골칫거리지만,
육지에서는 효자인 게 바로 불가사리"라고 말합니다. 불가사리를 폐기하는 것도 큰일인데,
이곳에서는 이마저도 농사에 활용합니다.
The ocean star that could be fertilizer | Collect ocean star | Salmon fin cooking.
Sros Yummy Cooking Vlogs
https://www.youtube.com/watch?v=ht3v21ccSXk&;t=14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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