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전 축복을 받으면서 결혼식을 올리던 날이 생각난다
그날은 너무도 날씨가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결혼식장을
가득 메워 화려한 이벤트를 마련한 결혼식이라 모두들
놀라하던 기억이 난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큰절을 올렸던 해프닝이 있었고
얼음조각이 아름다웠던 것도 기억에 난다
지금 사진에는 건강하게 웃음을 지으시던 할아버님의 모습이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어 마음 한자리가 쓸쓸하다
남편이 아침에 손을 슬며시 잡으며
결혼기념일을 축하해 주는 남편의 메세지가
7년이 지난 오늘! 더욱더 새로운 아름다운 사랑으로
태어나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