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하루가 다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유달리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나던 하루였습니다.
물질이 풍부한 지금의 아이들은 왠만한 선물에는 눈깜짝 하지도 않지만 먹거리가 귀했던 시절 산타로부터 종합선물세트를 받고서는 너무 기뻐서 두고두고 아껴먹었던 기억이 새삼스럽네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추억을 먹으며 산다죠?
30대중반을 달리는 저도 이제 추억을 먹을때가 되었나봐요..
하루종일 방바닥만 뒹구는 남편과 아이를 곁에 두고 가끔씩 창문밖 세상을 넘겨보며
지나간 인생과 앞으로 살 인생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해봅니다.
2003년도 벌써 다 지나 가고 있는데 올 한해 내가 한것은 무엇인지
다가올 2004년에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