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 맘때면 학교에서 도서 & 재활용 바자회 행사를 치른다.
목적은 불우이웃돕기 and 결식 아동 돕기 차원에서 행해지고 있다.
어머니회에서 주최가 되어 6월 7일부터 9일 오늘까지 강당에서
열렸었다.
학년과 날짜를 정해서 학생들은 각 담임샘과 함께
행사에 참가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재활용품에
많은 눈길이 가는것 같았다.^^


첫 날인 7일에는 저학년들이 왔었는데 집에서 각자 가져온
가방이나 신발류 코너에서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다.
" 친구야 ~~~ 어떤것을 고를까? 너가 한번 골라줘 ! ㅎㅎ"

여기 코너는 인형인데 저학년이다 보니 손길이 인형으로 가는
모양이다.
인형 한개에 100원 하기도 하구......ㅎㅎㅎ
어린 동생이 있는 친구는 아기 주려고 고르는 모습들을 보니
참 보기가 정겨웠었다. ^^

도서전은 새 책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할수 있게끔 해서
각 학년별로 어머니 회원님들이 맡으셔서 많은 설명과 도움을
주셨다.
저학년 보다는 고학년이 주로 구입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었다.
여름을 겨냥한 추리 내용의 글이라던지 무시무시한 내용의 책들이
인기를 끌었다.
지윤이 반의 행사에 참가하는 날짜와 시간대가 마침 오늘 4교시에
있었는데 지윤이는 친구인 찬란이와 학교대표로 미술실기 대회에
참가 하느라 참석 하지를 못했다.
그래도 첫날인 7일에 잠깐 들러서 구경 하고 가기도 했다.
작년보다 불경기라 그런지 아이들의 주머니 사정도 예년보다는
쉽게 나오지 않았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서 경제공부도 익히고
아나바다의 실천을 알게끔 할수 있어서 참 좋은 취지인것 같았다.
6년동안 행사에 참가 해 보면서 아무래도 졸업반이다보니
아쉬운 점도 많이 남고 보람된 마음도 느껴지는 마지막날 행사의
생각이다.
학교가 발전하고 어머니 회원님들의 손길 하나 하나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날이 이런 행사를 하면서 뿌듯하게 다가온다.
이 땅의 각 학교 결식아동들이 조금이라도 줄어 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또한 해보며 초등학교 시절의 마지막 행사였던 도서 &
재활용 바자회가 봉사를 통한 몸소 체험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것에 감사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