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야기 ^^
04년 6학년!Today 2004/04/24 14:03   http://blog.azoomma.com/eunbit67/126061

*** 2004년!  6학년이 되어서 생활해 나가는 
       모습들을 기록 하고저 맛있는 교육기와는  분리 시켰다.
       순서를 두기 위함이다.  ***

▒ 3월 이야기 ^^ 

3월 2일부로 신학기가 시작된 지윤이의 6학년 생활은 설레임과 동시에 기대에 차 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갓 졸업을 하고 오신 초임 여선생님! (김현애 샘) 그렇게 기도 했건만 또.... ㅠㅠ 이유는 졸업반이기에 아무래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학부모들과도 물론이고..... 좀 경력이 있으신 분을 원했었는데... 다른 엄마들의 바램도 그랬고... 지윤이 말에 의하면 넘 좋은 샘이라 하네.^^ 열의가 대단 하시다고... 그래? 호호호 ★3월11일에는 진단평가를 보았다. 글쎄 결과는 아직까지도 모른다. ㅠㅠ 샘께서 알려주시질 않아서...

연례행사처럼 치러지는 학급임원 선거가 3월 9일에 있었다. 지윤이 말로는 한 에피소드 했다한다. 항상 그래왔듯 회장 후보가 되고 치열한 투표끝에 회장이 되고... 그런데 이번에는 좀 아슬아슬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했다. 이상하게 첨에 후보에 오르지를 못해서 "아이쿠... 이번에는 끝났다!" 라고 생각하고선 포기하고 있었는데 여자후보 한명이 기권을 하면서 하는말! " 저보다 더 나은 친구가 회장이 돠었으면 합니다. 분명 우리반에 그런 친구가 있다고 봅니다. " 그리고 샘께서는 그 아이에게 직접 추천을 하라고 했단다. 그아이는 지윤이를 추천했고 투표 끝에 지윤이가 회장이 되었다. 참~~~ 복도 많은 아이! 지윤이는 그 아이한테 고마움의 말을 전했다 한다. 그로인해 전교회장 후보로 나서게 되었는데~~~ 선거 날짜가 촉박하여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 없는 나날들을 보냈었다. 3월11일에는 선거 포스터용 사진 찍고 안경도 새로 맞추고 그날은 날밤샜다. ㅎㅎ 3월13일 토요일는 후보자 연설이 운동장에서 열리고 지윤이는 전날 마련한 연설문으로 열심히 했다 한다. 그날 오후 외할머니까지 응원하러 원정을 오셨고 그로인해 맛있는 고기 먹으러 갔고... 근데 문제는 후보자 5명중 한명이 기권을 하는 바람에 남자 한명에 여자 3명! 그러면 유리한게 남자 아이인데 비중을 두면서도 최선을 다해라고 격려 했다. 내가 보기에 지윤이는 넘 홍보를 안해서 걱정이 좀 앞섰다. 드뎌 3월 16일! 선거가 있던날~~ 3교시에 투표를 했다 한다. 그날 집으로 돌아온 지윤이~~~ 입이 이~~~~~~~~만큼이나 나와서 하는말! "나 아무것도 안됐어! 그 남자 아이가 되었단다. 완전히 몰표에 가까운 표로.. . 그리고 여자 부회장은 자기 엄마가 개표를 하기도 전에 햄버그를 돌렸고 그 엄마 몇시간 전부터 와서 지키고 있었다나 뭐라나... 잉~~~~~ㅠㅠ 얘기를 듣는 순간 ♨이 모락모락 났지만 뭐 별수 있나? 게임은 이미 끝났는데..... 내가 지윤이 한테 해 줄수 있는 말들은 그저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근데 너는 이번 선거동안 넘 홍보를 안 한 탓도 있어! 그것 인정하지? 고개를 끄덕인다. 이 후유증은 다음날까지만 갔다. 다시 원점으로 와서 ....

3월19일! 학부모 총회가 있던날. 첨에 생각했던 샘의 이모저모는 나의 기우였다. ㅎㅎ 초임샘치고는 전혀 떨림도 없으시고 화통한 성격이신것 같았다. 액션을 참 강조 하셨다. 연극을 하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허스키한 목소리에.. 아이들과 1년을 잘 지도하며 생활해 나갈것을 기대해 보았다. 난 그날도 어쩔수 없이 의무적으로 또 대표를 맡고 말았네..^^ 지윤이가 회장이니까 다른 엄마들 절대로 맡지 않지? 후후후 6학년 대표 맡기 싫어 일부러 담임샘과 시간 끌면서 반에 있는 커텐만 세탁 하려고 갖고 왔다..ㅎㅎㅎ

3월 26일! 이날은 지윤이가 발명영재시험보러 지장학교로 가는날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라고 과학샘께서 추천 해 주셨단다. 3월 28일에는 경인문고가서 종일 책만 봤다. 지윤이는 경제와 관련되어 나와있는 책 한권을 모두 읽었단다. 후후후 난 열심히 교육과 관련된 책들을 보구... ㅎㅎ 3월의 마무리 날에는 우리 가족 횟집으로 가서 맛있는 놀래미를 먹으며 4월을 잘 보내자고 약속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