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장터를 다녀와서~~~
지윤 체험 나들이 2004/04/20 09:35   http://blog.azoomma.com/eunbit67/125191
지난주 토요일(17일)!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열리고 있는 뚝섬 유원지에 나홀로 발길을 움직였다. 지윤이도 함께 데리고 갈 예정이였으나 그날 교내 과학탐구대회의 일환으로 고무동력기를 하느라 나혼자 용기내어 보따리 들고 간 것이다. 지난달에 개장한 나눔장터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장이 열리는데 이번이 두번째였다. 개장할때도 갈려고 했는데 마음만 있었지 실제로는 몸이 잘 따라주질 않았었는데 이번엔 정말 큰맘먹고 나선 것이었다. 몇일전부터 준비는 했었다. 다림질 할것은 하고 정리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장서는날만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난 시민장터에 참가 했었다. 이것만 현장접수라 대기하고 있느라 시간이 정말 아까웠다. 판매시간도 훨씬 넘은 시간대에 나의 대기표 번호는 불러지고 아~~~~~ 드뎌 나도 판매 시작! 야~~~~~~~~~~호 ! ㅎㅎㅎㅎㅎ 정말 많은 인파로 장터는 인산인해였다. 보따리를 푸는 순간부터 난리가 아니었다. 와~~~ 우리나라 주부들이 이렇게 알뜰한지는 그날 첨으로 알았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주로 지윤이의 옷가지며 모자 ,나의 가방들... 등등 아주 싼 가격에 책정해서 정든 물건 새주인 찾아 가는것을 보고는 새삼 나의 마음은 그 순간 무어라 표현못할 뭉클함이 용솟음쳤다. 옷을 아이 가슴에다 대어보고 구입하는 주부의 모습들을 보구선 정말 내가 오기는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 더욱 열심히 판매했다. 그날 탈렌트 최불암 아찌도 왔었는데 난 모습을 못봤다. 아~~~ 아까비! ㅠㅠ 4시가 폐장 시간인데 끝까지 발길을 돌리지 않고 한가지라도 더 구입하고저 하는 알뜰한 주부님들~~ 놀라워라~~^^ 참가자들은 판매액의 10%를 기부하는 약속을 한다. 줄서있는 모습들이 왜이리 이뻐 보이는지....^^ 나도 그 줄 행렬에 동참하고 뿌듯한 무언가를 느끼며~~~ 돌아오는 발걸음은 왜이리 가벼운지....ㅎㅎ 그날 약 15만명이 다녀 갔다 한다. 기증물품은 1만점, 기부금은 약 470만원...... 3.4월은 결식아동돕기에 쓰여진다고 한다.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있는데 이것은 사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접수를 해야 한다고 한다. 집으로와서 지윤이에게도 말해줬더니 자기도 간다고 벌써부터 아우성이고 무척 가보고 싶어했다. 아이들의 경제교육에도 한 몫 할것 같다. 나눔의 즐거움이 이렇게 아름다운지를 이제사 알았던 나는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봉사로 조금씩 실천해 보려 한다. 정말 뜻깊고 뿌듯했던 주말이었다. ^^ ★^^★ 어제는 컴이 수리에 들어가 일요일하고 어제 못들어 왔더니 엄청 답답 했었다. 근데 문제는 포맷할때 사전에 미리 말을 했어야 했는데 그만 컴에 저장 해 두었던 소중한 정보와 자료들! 아~~~ 아까비! ㅠㅠ 글구 즐겨찾기도 마찬가지고...... 아~~~ 왕짜증! 난 몬살아~~~~~~~~~~~ ㅠㅠ 얼마나 공들여 그동안 내가 해 놓은것인데 한순간에 몽땅 가 버렸으니.... ㅉㅉ 다시 마음 가다듬고 아침부터 기억해 내느라 고심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