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는 단 한 순간도나의 것이 아니고내 만나는 어떤 사람도 나를 알지 못한다나뭇잎이 흔들릴 때라야바람이 분다는 것을 느낄수 있고, 햇빛은나와 전혀 무관한 곳에서 빛나고 있었다.---------살아 있음이어떤 죽음의 일부이듯이죽음 또한 살아 있음의 연속인가.어디서 시작된지도어떻게 끝날지도 알 수 없기에우리는 스스로의 생명을 끈질기게지켜보아 왔다------누군가우리 영혼을 거두어 갈때구름 낮은 데 버려질지라도 결코외면하지 않고연기처럼 사라져도 안타깝지 않은오늘의 하늘, 나는 이 하늘을 사랑하며 살아야지. **서 정 윤**--소망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