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로 잡은 詩.
茶 한잔 여유 2005/11/06 19:15   http://blog.azoomma.com/esook1143/209792
            스쳐 지나는 단 한 순간도
            나의 것이 아니고
            내 만나는 어떤 사람도
            나를 알지 못한다
            나뭇잎이 흔들릴 때라야
            바람이 분다는 것을
            느낄수 있고, 햇빛은
            나와 전혀 무관한 곳에서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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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음이
                어떤 죽음의 일부이듯이
                죽음 또한 살아 있음의 연속인가.
                어디서 시작된지도
                어떻게 끝날지도 알 수 없기에
                우리는 스스로의 생명을 끈질기게
                지켜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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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우리 영혼을 거두어 갈때
                구름 낮은 데 버려질지라도 결코
                외면하지 않고
                연기처럼 사라져도 안타깝지 않은
                오늘의 하늘, 나는
                이 하늘을 사랑하며 살아야지.
                **서 정 윤**
                  --소망의 시---
        편지지 by. 37레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