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게
- 시. 정호승 -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 종일
찬란하게 비춰 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임: .마치, 긴 여행을 온전히 마친 사람처럼 맘이 평화롭습니다.
잊지 않고 들러 주셔서 걱정의 말씀 놓고 가신 울님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젠 자주 뵐수 있겠지요.